【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12일 중구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개최한 ‘2025 사이언스 페스티벌’ 행사에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교육 부스 운영이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4월‘과학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과학기술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공단에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캔류, 플라스틱류 등 재활용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스트라이커 게임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환경교육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 참가한 중구 전oo님은 “주말 가족들과 함께 벚꽃 구경과 행사 참여를 위해 나와 보았는데,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였다.”면서 “우리 가족부터 먼저 탄소중립 실천을 함께하여 깨끗한 인천 만들기에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공단 김성훈 이사장은 “올바른 분리배출은 자원순환 실천의 첫걸음이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환경을 주제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깨끗한 인천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나은병원은 지난 10일 국제의학연구소에서 (재)국제표준안전재단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국제표준안전재단은 국제표준안전재단은 ISO 국제표준 안전교육 기관으로서 ISO 자격증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여 예방활동 및 국민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재난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단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국제표준안전재단 회원들이 나은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복리향상,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국제표준안전재단 회원 대상 진료 및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편리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위한 사전 예약 지원 ▲상호 협의에 따른 의료 편의 제공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표준안전재단 회원들은 나은병원의 진료 및 건강검진 등 각종 의료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헌영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표준안전재단 회원분들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인천시가 중국어 소식지인 ‘인천지창’이 창간 10주년을 맞아 기념 봄호(제41호)를 발간했다. ‘인천지창’은 201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발행된 중국어 소식지로, 분기별로 발행되고 있으며, 매회 2,000부를 제작해 인천시의 대중국 정책과 중국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소개해 오고 있다. 이번 봄호에는 ‘발행 10주년 기념 인천지창의 역사’를 비롯해 ‘인천의 경쟁력: 교통’, ‘다이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 부임 기념 인터뷰’ 등 다양한 내용이 실렸다. 주요 콘텐츠로는 ▲‘인천지창’지난 10년간 봄호 주요 기사 ▲ 인천의 경쟁력 : 동북아 교통의 중심지 ▲인천-하얼빈 교류 이야기 ▲ 다이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 인터뷰 ▲인천의 신규 명소 : 베토벤하우스 ▲ 인천의 걷기 좋은 길 : 송학동 역사 산책길 ▲ 인천 예술인 류은규 작가 인터뷰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기존에 중국인만 참여할 수 있었던 독자 참여 이벤트의 대상을 확대해, 인천 시민을 비롯해 외국인 및 재외동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는 일상에서 마주한 중국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간단한 메시지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인천시 중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2025년 중소기업 빈일자리 직업훈련’ 사업의 운영기관을 오는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재외동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인천시는 지난 1월 재외동포청의 ‘2025년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 (재외동포청 공모사업 선정결과) 전국 지자체 13개 사업(국비 보조비율 50% 이내) 사업은 운영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및 재외동포 대상의 구인·구직 수요조사 ▲참여기업 및 훈련생 모집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취업 지원 등의 단계로 진행될 예정으로, 2개 과정 30명 내외 규모로 직업훈련을 실시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도울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와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인천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빈일자리 수*와 외국인근로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또한 재외동포(외국국적동포) 거소신고자***도 2020년과 비교해 145% 증가했으며, 이들 중 95.8%는 계속 체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빈일자리인천) ‘20년5,816→‘21년10,076→‘22년12,305→‘23년11,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인천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인천지역 관광지 2곳이 신규 선정되면서, 전국 광역시 중 최다인 총 8개소의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인천의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영종국제도시의 ‘차덕분’, ▲강화도의 ‘약석원’이다. ‘차덕분’은 찻(茶)자리 문화를 기반으로 한 웰빙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다도와 현대적 웰니스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평가받았으며, ‘약석원’은 지역 특산품인 사자발약쑥과 한방 철학을 접목한 좌훈, 찜질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신 치유와 면역력 강화에 기여하는 힐링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시는 이번 2곳을 포함해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왕산마리나(현대요트), ▲더 스파 하스타,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금풍양조장 등 6개소와 함께 총 8개소가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시는 웰니스 자원의 발굴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전통문화·자연환경 등 지역 자산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인 ‘인천 웰니스 스테이’ 개발에도 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가족·양육친화적 인천공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공사는 가족친화 서비스를 확대해 임산부·영유아·다자녀 가구의 인천공항 이용편의를 제고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공사는 현재 교통약자 등이 이용 가능한 우선출국서비스의 이용대상을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로 확대 시행할 예정으로, 해당 서비스는 정부 협의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도입될 예정이다. * 3자녀 이상 가구원 중 1인 이상 출국 시 이용 가능 또한 연내 도입을 목표로 인천공항 주차장 내 가족배려 주차구역 약 900면을 신규 조성해 가족단위 여객의 이용편의를 제고한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임산부·가족특화 대기공간인 교통약자라운지* 1개소와 패밀리라운지** 2개소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조성하고, 태권도 시범, 버스킹, 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11일 관내 송도동 ‘재미동포타운’ 건설현장을 방문해 대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계절적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시기에 화재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현장지도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중점을 두고 점검이 이뤄졌다. △고위험 작업(용접·절단 등)으로 인한 불티 비산 위험요소 사전 제거 △임시소방시설(소화기, 경보설비 등)의 적정 설치 및 기능 유지 상태 확인 △현장 종사자의 화재 대응 역량 및 안전관리 체계 실효성 점검 등이다. 임원섭 본부장은 “공사장 화재는 대부분이 인재(人災)로, 철저한 사전 예방과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회성 점검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 주체들의 경각심과 책임의식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지난 10일 의원연구단체 ‘남동형 노인일자리·사회참여연구회’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남동형 노인일자리·사회참여연구회는 초고령사회의 대응책으로 남동구 노인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활동 대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됐으며 반미선 의원을 대표로 이철상, 이연주, 김은숙, 이유경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또한 출범식과 동시에 남동구 특성에 맞춘 남동형 노인일자리와 사회참여 모델 개발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는 ▲노인실태조사를 통한 노령화 문제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한 남동구 노인일자리 정책 수요 조사 ▲전문가 자문·노인일자리 정책 모범 사례 분석 등 연구 과정을 통해 남동구의 노인경제활동참여를 활성화하고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 개발이 주요 내용이다. 반미선 대표의원은 “본 연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방안이 모색할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향후 현장 방문, 관계자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남동구에 적용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국민의힘, 청라1동, 청라2동)은 지난 10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심승하차존과 관련해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안심승하차존이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금지됨에 따라 예외적으로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해 잠시 주정차를 허용하는 구간을 말한다. 장문정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심승하차존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제도로 시작됐으나 운영상의 제한과 구조적 문제로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안심승하차존의 길이는 보통 20~25m로 차량 두 세대 정도 정차할 수 있는 구간이나 5분동안 저학년 학생들이 승·하차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이라며 관계 부서 협의를 통해 탄력적으로 임시 주정차 시간을 연장하는 것을 제안했다. 이어 등하교 시간 내 초등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승하차존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말하며, 학교 내 승하차존이 운영된다면 학교 주변으로 교통 흐름도 원활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을 거라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집행부에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행·재정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조기 대선에 돌입한 지금, 도정 현안을 정비하고 추진력을 확보할 골든타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1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김 지사는 “조기 대선은 도정 현안 추진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며, “올림픽 유치, 대광법 개정안 후속조치 등 산적해 있는 내부 현안에 추진력을 마련하고, 연초 세운 실국과 출연기관의 목표가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 지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제1회 추경과 관련해 “민생경제 활성화와 올림픽 유치 대응 등 주요 현안의 신속한 예산 반영을 위해 추경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핵심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도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필수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지사는 “도정 주요 현안 중 지역 정치권에서 관심도가 높고, 공감대 형성이 되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협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역구 국회의원들 관심 현안을 탐색해 적극 건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전북사랑도민증 홍보와 관련해, “전북사랑도민증을 받은 사람들은 우리 지역의 여행 등을 통해 생활인구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고 강조하며, “전북 외 거주하는 친구, 친척, 지인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