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민평통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가 지난 15일 오전 11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를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민평통 인천중구협의회 전승호 회장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총 305만 원으로, 인천중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이다. 특히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전승호 회장은 "전국적인 재난 상황에서 중구위원회 자문위원들도 마음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에 나서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중구협의회는 단순한 통일 자문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아픔을 나누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평통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수렴하여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문헌정보학과 데이터 분석 동아리 D.A.A.L가 지난 9일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학문과 실무를 잇는 데이터 분석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교육청주안도서관, 청라호수도서관, 미추홀도서관, 인천대 학산도서관 등 인천 지역 공공·대학 도서관이 참여한 가운데,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새로운 데이터 협력 프로젝트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대 문헌정보학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데이터 분석 동아리(회장 김은솔, 송시은, 김규표, 김서윤, 김수현, 오현주, 이수인, 이예영, 임수민, 전규진, 최수빈, 한효진)는 인천 지역 도서관과 협력해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각 도서관의 운영 목적에 맞춰 전공별 추천 도서 전시, 이용자 공간 만족도 분석, 눈 키워드 분석 등의 실질적인 분석 결과를 도출하며, 지역 도서관의 서비스 개선에 기여했다. 이번 간담회 1부에서는 김은솔 동아리 회장이 2023~2024년 운영 성과를 발표하며, 도서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도서 전시 기획,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안 등 의미 있는 실무 연계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김규환 지도교수가 2025년 동아리 운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자금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 출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서구는 관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06년부터 2024년까지 총 18억 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 관내 798개 업체에 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16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1억 원을 출연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힘을 보태게 됐다. 업체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서구에서는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이자 중 2%를 1년간 지원해 준다. 해당 특례보증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 및 검단지점에서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구비서류 및 신청 방법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032-569-0321), 검단지점(☎032-569-791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유·초·중등 교(원)장 자격 연수에서 133명의 연수 대상자에게 강연을 진행했다. ‘학교를 삶으로, 일상이 배움이 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 도 교육감은 ▶읽걷쓰로 질문하고 상상하는 품격 있는 교육도시 인천 ▶삶의 힘을 키우는 인천교육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 ▶인천교육으로 성장한 ‘학생선생’등을 제시하며 학교가 앎과 삶의 통합적인 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상이 배움으로 이어지도록 현장의 노력을 당부하며, 인천 교육의 리더인 교장들에게 학생들의 성공 시대를 위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5일 안양대와 안양대 강화캠퍼스에서 고교학점제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운영 및 학교 밖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공유하고, 예산 지원 및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안양대는 올해 1학기 스포츠 및 해양 관련 강좌를 개설해 그동안 꿈이음대학에 참여하지 못했던 강화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14개 대학 및 15개 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물리치료, 인공지능 자율주행, 패션 등 121개 꿈이음대학 강좌와 꿈두레 교육과정, 인천온라인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학습 질 향상과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를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동구가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7월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 미취업 청년들에게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구직단념청년의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고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참여 기간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구분되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구직활동, 취(창)업 여부에 따라 최대 35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참여자 모집은 7월까지이며,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며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을 단념한 18세~39세에 해당하는 청년이다. 유유기지 동구청년21 누리집의 청년도전지원사업 게시판 또는 고용24 누리집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동구 청년도전지원사업팀(032-766-0255)으로 하면 된다. 동구는 ‘청년들의 도전놀이터 넘어져도 괜찮아, 우리는 다시 뛸 수 있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슬로건에는 넘어져도 안전한 모래 놀이터처럼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응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동구 청년취업 부트캠프’ 등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동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5일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만들기 위해 화수정원 마을협동조합, HD현대인프라코어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화수정원 조합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대기업인 HD현대인프라코어 임직원 140여명도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총 5개조로 나눠 화수2동 일대와 화수부두, 만석부두 일대 골목과 공터, 화단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최은옥 센터장은 “마을 주민 단체와 지역 기업이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데 다같이 동참한 데 의미가 깊다”며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상생 협력의 문화가 견고해지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5일 지행초에서 ‘우리에게 또 다른 지구는 없습니다’를 주제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4학년 3개 반 75명을 대상으로, 폭염, 집중호우, 전염병 증가, 대형산불, 미세먼지, 해수면 상승, 생태계 변화 등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와 영상자료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러한 위기가 먼 나라의 일이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참가 학생들은 쓰레기 문제와 처리 과정을 학습한 뒤, 일상생활 물품을 활용하여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구분하는 분리배출 방법을 실습했다. 아울러 ▲급식 잔반 줄이기 ▲텀블러 사용하기 ▲에어컨과 난방기의 적정온도 맞추기 ▲안 쓰는 조명 끄기 ▲필요 없는 물건 사지 않기 등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에 대해 토의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미래세대를 위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숲에서 오감을 활용해 예비 부모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고자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태교 교실은 숲 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숲의 소리, 숲 내음, 피톤치드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다. 최근 임산부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 친화적이며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숲속 체조 ▲숲길 오감 치유 ▲힐링 족욕 ▲차담 및 소감 나누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숲 태교 교실은 5월 20일 동두천시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일까지이며, 동두천시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12주부터 출산 전까지의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숲 태교 교실을 통해 예비 부모는 물론 태아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보건소에서는 임산부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서왕진 국회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은 16일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에 상정된 일명 원전알박기법을 강력히 반대하며 즉각적인 심사 중단과 법안 폐기를 촉구했다. 서왕진 의원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지난 3년간 원전 수출을 외교·경제·안보 성과로 포장하며 10기 수출, 10만 일자리 창출이라는 구호 아래 막대한 국민 세금을 투입했지만, 결과는 실패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내세운 유일한 성과인 UAE 바라카 원전의 경우, 실제 누적 수익률이 0%대에 불과하며, 협력사인 한수원과 한전은 정산 비용 10억 달러를 두고 법적 분쟁 중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정해진 시간과 예산 안에 준공하겠다는 온타임·위딘버짓 전략은 저가 수주를 유도해 결국 원전 산업의 수익성을 붕괴시켰다”고 꼬집었다. 그럼에도 여당 의원들이 발의한 이른바 원전알박기법은 원전 실적 인증제 도입, SMR 실증 및 수출 지원을 위한 수조 원대 기금 조성, 입찰 제한과 지체상금 감면 특례, 예타 면제 및 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서 의원은 “검증조차 끝나지 않은 SMR에 무제한 특혜를 주겠다는 발상은, 국민 세금을 특정 산업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