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ㆍ구례)은 지난 26일, 전라남도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국·도비 보조사업의 매칭 비율이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동일하게 적용됨으로써 재정자립도가 낮은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악화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현창 의원은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은 다양한 지출과 복지비 예산의 증가 등으로 점점 열악해지고 있으나, 전라남도는 기초단체의 이러한 사정은 염두에 두지 않고 매칭사업이라는 명목하에 과도한 예산부담을 기초자치단체에 떠넘기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모든 공익사업은 사업의 효율성과 시·군의 재정 여건이 판단의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함에도 전라남도 매칭사업이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와는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예산분담비율이 결정되어 재정이 열악한 시·군은 버텨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좋은 정책일수록 시·군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청년정책 등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에 따라 도비 보조비율을 차별화한다면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에 따르면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곳은 고흥(6.3%), 완도(6
사)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는 2022년 8월 2일(화) ~ 6일(토)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주최 (사)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주관 부산연극제작소 동녘이 제작진행하는 부산유일의 2022 제7회 부산 청소년 연극캠프 “ON AND OFF”를 부산예술대학교와 문화골목 용천소극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2022 제7회 부산 청소년 연극캠프는 ‘나를 발견하고 새롭게 도전하는 ON, 나를 돌아보고 힐링하는 OFF’라는 의미의 “ON AND OFF”라는 콘셉트로 연극놀이, 즉흥연기, 신체표현, 감각활동의 과정을 통하여 평소 연극에 대한 진로탐험, 연기에 대한궁금증 해소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 및 여름방학 기간동안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중, 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더불어 자신감과 표현력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고자 한다. 또한 부산을 대표하는 방송 연기자 고인범 배우와 함께하는 ‘최선을 다해 준비한 재미난 연극’이라는 주제로 연극과 연기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갈 수 있는 자리는 물론 즉흥연기 만들기, 공연 특수 분장 체험, k-pop 댄스 수업 등 예술적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미스테리 음악회’가 다가오는 7월 27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들려주는 인간의 내면과 욕망, 진실에 대한 깊은 성찰의 시간, 그리고 예술로의 승화를 통해서 고귀한 인간애를 조명하는 음악회. 보낼 수밖에 없는 인간의 나약함, 이유 없이 희생되어지는 수많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의 이야기. 삶을 붙잡고 살아가고자 하지만 그 어떤 누군가는 희생되어지고, 낙오하게 되는 복잡한 경쟁의 사회.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것인가를 이야기 한다. 네팔인 마덥 쿠워는 1992년 한국에 건너와 불법체류자로 봉제공장에서 일하다. 5개월 만에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네팔의 가족들은 두 달 뒤에야 그의 사망소식을 전해 들었으나, 비행기 삯이 없어 그의 시신을 거두러 한국에 오지 못했다. 두 달이 넘게 냉동고 안에 누워 있던 그의 시신은 결국 가족도 없이 화장돼, 뼛가루가 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에서는 우리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접할 수 없다고 한다. 이미 나의 눈, 코, 입, 귀, 피부를 통해 뇌까지 전달되는 과정에서 외부의 정보는 걸러지게 되어
(재)부산문화회관은 부산의 대표적인 공공극장으로서 침체된 지역 공연예술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18일일까지‘부산공연콘텐츠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부산 지역 예술인과 협치를 통해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공연예술계의 창ㆍ제작 역량을 강화해 부산지역 예술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축제로 부산출신 예술가의 공연예술작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코로나19로 미뤄진 공연을 비롯해 대형공연이 줄을 서 대관 경쟁이 치열한 공연 현장의 열악한 여건 속에서 공연계 성수기인 10월-11월에 지역예술가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축제를 연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또, 그 동안 대부분의 지원사업이 신진에 집중되어왔지만, 이번 축제는 중견예술인까지 참가 할 수 있도록 참가 자격요건을 대폭 확대하여 지역예술 세대 간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콘텐츠를 확보하여 부산의 대표 축제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 부산 최고 공연예술 전문가들의 의기투합 부산문화회관은 내실 있는 축제 운영과 지역의 소리를 담아 확장시키기 위해 부산지역 최고 전문가 7인으로‘축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가 직접 축제운영위원장으로 참여하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88회 정기연주회 ‘여정’의 무대가 오는 6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 하였고, 수많은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휘자 김광현이 객원 지휘하고,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위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호흡을 맞춘다. 이번 부산시립교향악단의 객원 지휘를 맡은 지휘자 김광현은 국공립 음악단체의 수장으로는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2021년 말 임기 종료까지 원주시립교향악단을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교향악 뿐 아니라 오페라, 발레 등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모든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대의 첫 시작은 부산 출신 작곡가들의 창작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작년(2021) 부산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최수열)이 마련한 위촉 작곡가 제도의 최종 선발 자 노재봉의 ‘모리’가 부산시향 위촉 작품으로 세계초연 된다. ‘모리’는 사라져가는 경험 혹은 시절을 잡아두고픈 갈
부산지역 청년성악가 8인을 주역으로 선발하며 화제를 모은 부산시립예술단의 토크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가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시민회관에서 막이 오른다. 토크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는 공연기획 구상 단계부터 ‘교육’과 ‘오페라’에 대한 화두로 출발, 오페라에 정통한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 이명근과 최연소 국립오페라단 상근연출자로 활동한 오페라 연출가 이의주가 의기투합해 부산지역 청소년들에게 재미있는 오페라 갈라무대를 보여주고, 지역 오페라 무대를 이끌어갈 청년성악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무대이다. 토크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는 만39세이하의 부산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6일 오디션을 통해 최정상급 성악가 8인의 주역을 확정하고 본격 연습중이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당초 로지나와 피가로, 알마비바 백작, 바르톨로 등 주역 4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작품을 준비해온 응시자의 실력과 열정이 뛰어나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로지나와 피가로를 3명씩 선발, 3인3색의 로지나-피가로와 알마비바, 바르톨로 등 8명의 청년성악가들이 토크오페라에 참여하게 되었다. 3인3색의 개성 넘치는 로지나-피가로에는 소프라노 오예은, 박나래, 전은혜(이상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이 오는 7월 2일 토요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제1회 부산버스킹페스타’를 개최한다. 지역 청년예술인 발굴과 부산 대중음악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부산버스킹페스타’는 지역청년 예술가들을 모집해 1차 서류심사와 부산 도심에서 진행하는 2차 실연심사를 거친 후 결선에 진출한 팀이 최종 무대에 초청된다.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지급된다. ■ 전국의 청년 127팀 접수, 7대1의 경쟁률을 뚫고 2차 실연 심사 18팀 선정 “부산 버스킹 페스타 B.B.B”참여자는 지난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127팀이 접수하였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Mnet슈퍼스타K 등 굵직한 활동을 이어온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이 중 1차 서류 및 영상심사를 통해 부산 서면, 광안리 등지에서 진행하는 2차 실연심사 대상 18개의 버스킹 팀을 선정했고, 6월 4일과 5일(이하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 11일(서면 젊음의 거리) 3일 간 2차 실연 심사를 겸한 부산버스킹페스타 예선무대가 펼쳐진다. ■ 부산의 도심에서 펼쳐지는 청년들의 향연 6월 4일 토요일에는 광안리 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오후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7월 2일 토요일 “제1회 부산버스킹페스타”를 개최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산버스킹페스타는 (재)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가 향후 오페라하우스, 국제아트센터 등 부산의 공연장 변화에 따라 시민회관의 기획방향을 대중공연 중심 공연장이 되게 하겠다고 밝힌 이후 첫 번째 대중공연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청년예술인 발굴과 부산 대중음악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 부산의 대중음악을 이어갈 지역청년예술가들 "부산버스킹페스타"는 지역청년 예술가들을 모집해 1차 예선을 거친 후 결선에 진출한 팀이 무대에 초청된다.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지급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이며 온라인접수(www.bscc.or.kr)로 진행된다. 지원 요건은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지역제한은 없으나 부·울·경 거주자에게 가산점을 부여된다. 1차 예선은 버스킹의 성지 해운대, 광안리, 서면 등의 장소에서 진행된다. 실연을 영상으로 기록해 (재)부산문화회관 공식 유투브채널인 배시시TV를 통해 공개해 대중의 평가를 받아 10개 팀이 선정되며, 최종 본선 진출팀은 부산시민회관의 무대에 서게 된다
세계 힙합 축제인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가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경남 양산 황산공원 특설무대 일원 강민호야구장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양산시 주최,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 주관으로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해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힙합 분야에 특성화된 양산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문화-예술-관광-체육이 어우러진 축제다. 첫 날인 27일엔 힙합 패션쇼 및 전야제 축하공연, DJ/EDM 파티가 함께 한다. 28일엔 올 장르 퍼포먼스 대회가 열리며, 29일엔 브레이크댄스 전국대회 및 월드대회, 그리고 피날레 축하공연이 열린다. 27일 축하공연엔 박재민(MC)을 필두로 MC스나이퍼, 행주, 45RPM(박재진), 제주해, 황지상&NSW YOON, 애니매이션크루 퍼포먼스 등 여러 무대가 준비돼 있다. 또한 28일엔 락커스빈(MC), 비스쿨, 힙합EDM 파티 29일엔 질럿(MC), 마리오네뜨 및 힙합EDM 파티 등이 함께 한다. 또한 DJ 라쿤, DJ Re Born, DJ Saemi, DJ Vis
(재)선도문화진흥회 부산지부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지구사랑 실천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쓰레기 줍기 및 자연보호 활동을 지난 4월 22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쓰레기가 증가되면서 위기의식을 느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지구 사랑 쓰레기 줍기 캠페인’(이하 쓰줍 캠페인)을 전국적인 단위로 확대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그동안 회원들은 깨끗한 지구를 보존하기 위한 운동으로 쓰레기 줄이기, 포장 용기 자제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쓰레기 줍기 등 지구 사랑 실천 항목을 정하여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전국 50여 개 지회별로 매달 1회 이상 가까운 하천변이나 공원, 유적지 등에서 ‘쓰레기줍기 캠페인’을 해왔다. 선도문화진흥회 부산지부는 그동안 광안리 범어사 송도, 이기대, 태종대 등에서 한 달 1회 이상 쓰레기 줍기를 진행하여 지역사회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바닷가에서 활동할 때는 폐기물, 방파제 사이 끼어 있는 쓰레기와 담배 꽁초들 모래사장의 쓰레기들을 주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부산과 지구 사랑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송정해수욕장 입구부터 백사장이 끝나는 지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