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의 첨병이 될 ‘차세대 신모델’과 함께 유럽 공략에 나섰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현지 시각 7일(월)부터 13일(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인 ‘BAUMA 2025(이하 바우마)’에 참가했다. 바우마는 미국 ‘콘엑스포(CONEXPO)’, 프랑스 ‘인터마트(INTERMAT)’와 함께 글로벌 3대 건설기계 전시회로 손꼽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기계 무역 박람회로, 전시 기간 전 세계 6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바우마 전시회를 양사의 플래그십 장비가 될 차세대 신모델을 유럽 전역에 알리는 동시에, 유럽 시장 맞춤형 최신 콤팩트 장비와 수소, 전기 등 차세대 동력원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들의 경쟁력을 인정받는 무대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전시에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모티프로 한 ‘인텔리전트 파크(Intelligent Park)’를 전시테마로, 약 3,500㎡(1,04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차세대 신모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이하 ‘한전산업’, 사장 함흥규)은 4월 9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이하 ‘밥퍼’)를 다시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한전산업 임직원을 비롯해 한국유엔봉사단, 서울평화통일로타리클럽 관계자 등 총 24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한전산업에서는 함흥규 사장을 포함한 본사 임직원 9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밥퍼 측과 함께 4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정성을 나눴다. 식사 제공 이후에도 현장을 정리하고 설거지까지 도맡아 마무리하며,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진심 어린 손길을 전했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나눔은 기업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산업은 2017년부터 밥퍼나눔운동본부와의 인연을 이어오며 기부와 급식 봉사를 병행해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최근 발생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민주평통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와 동행산악회는 연수구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일상회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민주평통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에서 성금 7백만 원, 동행산악회에서 1천2백만 원을 각각 기부해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피해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같은 날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락)도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과 피해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장경민 연수구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이번 성금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락 송도3동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안팎의 어려움에 함께 공감하고 연대하는 것이 협의체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백령면 농특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장 가르기’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령면 전통장류연구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에서 생산한 콩을 활용해 직접 담근 전통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나누는 전통 방식의 장류 제조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사용된 메주는 지난 2월, 백령도산 콩으로 직접 만든 총 435개로, 약 50일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정성껏 준비되었다. ‘장가르기’는 숙성된 메주를 꺼내 된장으로 분리하고, 동시에 간장을 끓여내는 전통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연구회원들의 전통장류 제조 역량을 높여 전통장의 맥을 이을 전문인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연구회원은 “현장교육을 통해 익힌 전통장류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된 백령도 전통장을 많은 분들이 맛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대표 특산품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장류 제조 기술을 숙련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교육적 의미가 큰 행사로, 향후 전통장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4월 8일부터 29일까지를 ‘2025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영종국제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8일 송산공원을 시작으로 18일 영종하늘도시, 22일 자연대로, 29일 삼목항에서 순차적으로 대청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되거나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정리할 방침이다. 지난 8일 송상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대청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청 직원, 환경공무관, 영종1동 자생 단체,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등 100여 명이 동참해 환경정비에 힘썼다. 송산공원 일대는 주변에 미분양 토지가 많아 무단 방치폐기물이 쌓여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중구는 해당 지역을 ‘환경 취약지’로 보고, 방치폐기물을 주기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더욱 쾌적한 영종국제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민관이 협력해 다 같이 해결해 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8일, 제일문화플랫폼(어수로 77-11)에서 ‘우리동네 보안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두천시 도시재생과, 동두천소방서 및 경찰서 관계자, 보안관 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보안관’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방범 활동과 환경 정비를 실천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시범활동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는 정기적인 순찰과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공동체 의식 강화와 생활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안관 단원들이 지역 안전과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보안관’은 단순히 방범 활동을 넘어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속적인 행정 지원과 주민 간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정주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관모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훈련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남동구 공무원진화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인천대공원사업소 공무원진화대, 남동소방서,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제 진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은 드론을 활용해 산불 상황을 살피며 산불 진화차와 소방차 등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진화 후에는 등짐펌프, 삽, 갈퀴 등을 이용해 잔불을 정리하는 등 초동 진화부터 뒷불 감시 마무리 작업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했다. 구는 이번 합동 훈련으로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각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라며 “산불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훈련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남동형 청년 근로자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의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남동형 청년 근로자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들의 근속을 유도하고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이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장기 재직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소재한 제조업 및 건설업을 영위하는 50인 미만 기업에 재직 중이며, 기업 대표자로부터 장기 재직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다. 지원 기간은 3년이며, 근로자 1인당 매월 7만 원의 기업부담금이 지급된다. 중소기업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기업이 기업부담금을 내면, 납입한 기간에 대해 남동구가 반기별로 지원금을 정산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 접수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직장에 정착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새마을회는 남촌동 510-8번지 일대에서 ‘희망‧나눔 실천을 위한 휴경지 경작 사업’으로, 모종 심기 행사를 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인천 남동구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시나브로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등 총 18명이 참여해 남촌동 유휴 토지에 감자, 상추, 치커리, 대파 등의 모종을 심었다. 새마을회는 행사에서 심은 작물을 키워 수익금을 마련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전영선 남동구 새마을회장은 “모종을 심는 이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의 씨앗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동남아 수출 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 베트남을 방문하여 ‘Made in 순천’ 농특산물 수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경덕농수산, 순천농협, 순천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싱가포르에서 열린 식품박람회(FHA)를 참관하여 동남아 식품과 음료 시장의 신규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싱가포르 최대 유통매장이며 한국식품을 취급하는 에스엘 푸드(SL FOODS Pte Ltd)와 엘엔씨 유통체인(LNC Pte Ltd)과 수출 상담회를 열고, ‘Made in 순천’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동남아 수출 신규 시장인 베트남을 방문하여 베트남 산호유통과 순천시 농특산품 수출을 협의하고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특히, 순천시는 베트남에 2024년 순천 쌀 대표 브랜드‘나누우리’를 첫 수출하였으며, 쌀에 이어 올해도 순천시 농특산물의 수출길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남아 방문은 지역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