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부안군은 지난 7일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산업‧공익‧문화·애향 등 4개 분야 2025년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안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군민의 명예를 높이고 부안군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해 그 공적이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분야별로는 산업분야 이화자(행안면)씨, 공익분야 오세준(부안읍)씨, 문화분야 박선옥(부안읍)씨, 애향분야 이진수(서울 강북구)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산업분야 이화자씨는 부안군 향토음식 제1호로 지정된 음식점을 운영하며 부안 음식관광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음식경연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한편 식품원료 90%를 부안 농특산물로 활용해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분야 오세준씨는 부안군의원 재임 시절 새만금 1호 방조제 도로 높임 공사를 최초로 제안해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 체육관 설치 등을 제안해 전북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군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또 대한노인회에 사랑의 지팡이 7년차 3500만원 상당 기부, 출생아 지원 3년간 1명당 10만원 약 205명 지원,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년간 1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송학, 모현)이 지난 7일(월) 청소년 및 청년들의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자립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해당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및 청년층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가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가적 이슈로 급부상함에 따라 관련 자치조례 제·개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청소년자립학교 김흥주 이사장 및 관계자들과 이승현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흥주 이사장에 따르면 “대한민국 내 만 19~34세 고립 은둔 청년 인구는 약 78만 명으로 2022년 조사 당시의 2.4%보다 증가하여 전체 청년 인구의 5.2%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대인관계의 어려움, 취업난, 학업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고립된 청소년과 청년들이 심리적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며 삶의 만족도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현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은 "청소년·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며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가 현재의 청소환경을 극복하고 미래의 도심팽창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의 장비나 운영체계 등을 현대에 적합하게 만들어 혁신적인 청소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소장비의 현대화 ▲청소구역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 변화 ▲문전수거에서 거점수거 방식 시범운영으로 청소환경을 전면적으로 바꾼다는 전략이다. ◇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장비의 현대화 시는 올해 2월, 6억 9천만원을 투입해 ‘저상형 안전 청소 차량’을 전면 도입해 환경미화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기존의 청소차는 발판이 높아 승․하차 시 근골격계 부상과 후미 발판탑승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으나, 이번에 전면 도입한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은 작업자가 쉽게 타고 내릴 수 있으며, 탑승공간이 넓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저상형 안전 청소 차량은 13대가 운행 중이다. 4월에는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도심 골목길 청소를 위해 ‘골목수거 삼륜차’ 6대를 구입하여 골목반 환경미화원의 청소 기동력을 높이고, 자차나 손수레로 쓰레기를 옮기던 청소 환경을 개선했다. 삼륜차는 현재 13대가 운행 중이다. 또한, 6월까지 환경미화원의 폐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과 베스티안 국제특허법률사무소(대표 정병홍)가 중소벤처기업의 ISO 인증 보급 및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8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 대회의실에서 엄진엽 원장, 정병홍 대표 변리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베스티안 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사업홍보 및 인증기업 수요 발굴,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의 ISO 인증 소개 등 서비스 지원, 인증기업의 지적재산권 및 기술보호에 관한 법률 자문 등 우대혜택(비용 감면) 제공을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베스티안 국제특허법률사무소 추천 기업 및 기관에 대해 ISO 인증 및 심사원 양성과정 우대혜택(비용 감면) 제공, 사업홍보 등 베스티안 국제특허법률사무소가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적극 협력, ESG 경영 수준진단 및 지속가능보고서 검증 참여기업에 대한 심사비 및 교육 지원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정병홍 대표 변리사는 “양 기관이 상호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기업에게 양질의 ISO 인증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엄진엽 원장은 “베스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최근 인천시 중구 용궁사와 백운산 입구에 설치된 경고판으로 인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신도와 등산객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주말 등 방문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불편이 더욱 가중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 또한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하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 중구의회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과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은 최근 해당 현장을 직접 방문해 민원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면담을 통해 갈등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두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관계 기관과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다각적인 해결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의회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과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는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편의가 모두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속 조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어울림센터에서 ‘다문화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 지역 내 다문화 기관 관계자 및 과정 참여자 등 40여 명이 이날 입학식에 참석했다. 행사는 관계자들의 축하 인사와 교육생들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센터는 ‘자원봉사의 가치 교육’ 및 ‘이주민의 봉사사례’를 교육생들에게 소개하며 입학식을 마무리했다. 양성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다문화 분야에서 활동 중인 봉사자뿐만 아니라, 지역의 인구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신청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0주간의 교육 및 실습을 거쳐 다문화와 관련한 전문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센터는 출생률이 감소하고 이주민 비율이 높아지는 현 인구변화에 맞춰, 지역화합과 공동체 강화를 위해 이번 양성과정을 계획하고 여러 준비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12일 다문화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목표와 방향을 점검했으며, 31일 양성과정 신청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사업전달을 위한 예비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따뜻한 관계를 맺고 공동체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고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부천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손수일)와 ‘온(溫)-마을 출생축하 아기통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에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와 입양아에게 10만 원이 입금된 ‘출생축하 아기통장’을 개설해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사업은 아기의 출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모든 아동에게 태어난 시점부터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출산 초기부터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설계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저출생 대응 정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출생신고자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통장 개설에 필요한 행정서류를 지원하는 등 행정적 역할을 맡는다. 부천제일새마을금고는 신생아 명의의 출자금통장을 개설해 계좌당 10만 원을 예치하고 제공한다. 양 기관은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와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확산에도 함께 나설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복지사업을 넘어 지역사회가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축복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이 지난 7일 ‘완주몰 쇼핑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회장 안일호)의 완주군 방문을 앞두고, 완주몰의 판로 확대와 홍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는 안일호 회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필리핀 내 한국 교민 사회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순덕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규성 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필리핀 한인 사회와의 협력 강화 방안, 완주몰 제품의 홍보 전략,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순덕 운영위원장은 “완주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홍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는 9월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의 방문을 계기로 협회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완주몰의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완주몰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지역 경제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4월 7일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가 제6회 최재형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년 최재형 상 선정위원회는 3월 25일 제6회 최재형 상 심사를 마치고, 4월7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시상식을 거행했다. 올해는 대상을 선정하지 않고, 단체상으로 국립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와 ㈜삼구아이엔씨(책임대표사원 구자관)가 공동 수상했다.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는 이태룡 박사가 연구소장을 맡아 신혜란·이윤옥·전해산 박사, 김희은·김명신 연구원 등과 함께 7년여 동안 묻히고 잊혀진 독립운동가들을 대대적으로 발굴하여 2019년부터 13차에 걸쳐 5천여 명을 국가보훈부에 포상을 신청하는 연구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 해외에 묻혀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흔적과 역사를 알리기 위해 대륙을 넘나들며 몸소 발로 뛰면서 역사를 재조명하는 일을 한 김동우 작가와 의술로써 국내외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면서 국위를 선양한 민복기 회장을 활동가 상을, 최재형기념사업회홍보대사를 한 고 정민수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한편 최재형 후손인 최일리아를 인천대에서 학업을 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편의를 제공한 국립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예술감독 김종희)이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제34회 정기연주회 '다시 돌아 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소년합창단이 봄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합창곡과 함께, 독립운동과 광복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선곡을 선보인다. 3월 10일 부임한 신임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합창단원들은 섬세한 하모니와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예술감독은 “합창단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무대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공감하고 감동을 나누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합창단이 매년 수준 높은 무대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온 만큼, 올해 정기연주회 역시 기대가 크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공연이 열리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좌석 예약은 남원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인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문화예술과(063-620-683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