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동에 참여하는 건강동아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자율 건강동아리 활동에는 신현, 연성, 능곡, 장곡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강동아리는 신체활동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신체활동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걷기, 배드민턴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주제로, 4인에서 6인까지 동아리 회원을 구성해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활용해서 할 수 있다. 동아리는 주 1회 이상 활동을 진행하고, 활동 후에는 활동사진과 출석부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활동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동별로 활동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운동 물품을 제공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율 건강동아리 모집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보건소는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시흥시 걷기 지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시흥시 걷기 실천율은 62.3%로, 지난 2022년(54.6%)과 2023년(55.6%)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그냥 걷는 것이 아닌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도 ‘한 걸음 두 걸음 걷기 교실’을 운영한다.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은 권역별(신천ㆍ대야권, 중부권, 정왕권) 걷기지도자가 주 2회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고,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신천ㆍ대야권은 비둘기공원 무대, 삼보공원, 새말어린이공원에서 중부권은 포동운동장 무대, 목감 산현공원에서 정왕권은 옥구공원, 정왕본동 체육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걷기 자세와 방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 걷기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은 “걷기교실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걷기 자세도 교정할 수 있어 유익했다”,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했는데, 걷기교실 덕분에 건강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올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직 단념 청년 지원을 위한 사업비 6억여 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에게 심리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고취해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이수 후에는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계속 사업으로 수행되며,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구직 단념 청년지원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 청년을 모집유형별 단기(5주 30명), 중기(15주 60명), 장기(25주 30명) 등 총 120명의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한다. 참여자에게는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이수 시 단기 최대 50만원, 중기 최대 220만원, 장기 최대 35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고립ㆍ은둔 청년과 구직의욕을 잃은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거북섬 해안 덱 조성을 완료하고, 해안 덱과 연계된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잔디마당 조성 공사를 지난 2월 초에 착수해 4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잔디마당은 정왕동 2726-4번지 일원 거북섬 내 기존 녹지시설을 정비해 해안 경관을 관망하고, 해안 덱을 무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2억 5000만원이며, 공사 면적은 5400㎡에 달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거북섬 수변 녹지 내에 수목 일부를 이식하는 등 공사 전 사전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2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오는 3월 중에는 잔디를 심고, 잔디 뿌리 내림(활착) 및 성장ㆍ발육기를 거쳐 4월 말에서 5월 초에 시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김정철 시흥시 녹지과장은 “봄이 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다양한 축제 및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될 수 있도록 공사 진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잔디마당이 조성되면 거북섬 해안 경관에 어우러지는 쾌적한 시민 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거북섬 관광 및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이 21일 신천동에 있는 한파 쉼터(새말경로당)와 장곡동에 있는 한파 저감시설(시흥경찰서 앞 버스정류장)을 각각 방문해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 위기로 인한 급격한 기온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승삼 부시장은 한파쉼터(새말경로당)에서 난방기 및 수도 계량기 보온 상태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한파저감시설(시흥경찰서 앞 버스정류장)에서 온열의자 작동 상태와 청결 상태를 점검했다. 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한파 쉼터 353개소와 한파저감시설 58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 네이버 등 검색사이트에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인근 한파 쉼터 위치를 조회할 수 있다. 박승삼 부시장은 “각 담당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 쉼터와 저감시설 운영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홍보 강화에 힘써야 한다”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60만 시흥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시장이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0기 실무협의체는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제12조에 근거하여, 제9기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민간 실무자 17명, 관계 공무원 14명,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실무협의체는 보건복지를 비롯한 사회보장 전반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며, 사회보장 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위촉식은 제10기 실무협의체 위촉장 수여, 실무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사회보장 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주체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실무협의체는 실무분과 간의 역할 조정 및 협력 논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지원, 복지자원 연계 등 지역 내 사회보장 문제 해결을 위해 구체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여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국내 최초로 일본 교류도시인 오카야마시와 관광협력 MOU를 체결하고, 상호 시민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와 일본 오카야마시는 오는 2월 17일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에 대한 세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민은 오카야마시에 방문 시 주요 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본 협약은 지난해 11월 3일, 부천시가 관광홍보 및 투자유치를 위해 오카야마시를 방문했을 당시 양 도시 시장이 직접 서명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관광 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할인 대상 시설과 혜택을 구체화한 것이다. 할인 대상 시설은 오카야마성, 이누지마(숙박료 및 카약 이용료), 그리고 현지 주요 박물관 및 온천 시설 등을 포함하여 10곳에 달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시설 이용 시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제시해 부천시민임을 증명하면 된다. 자세한 시설 정보와 할인율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카야마시는 일본 소도시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30분 거리다. 화·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각 구별 자율방재단 간담회를 열어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 동 자율방재단 대표와 재난업무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과 2025년 활동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사구 자율방재단 간담회에 참석해 단원들을 격려하며,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천시 자율방재단(단장 김태웅)은 이번 간담회에서 “각 동 자율방재단 대표와 담당 공무원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재 활동에 앞장서겠다. 재난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자율방재단의 헌신적인 활동이 부천시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부천시 자율방재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 재난안전과(☎032-327-4022)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벤처기업 집적시설에 입주한 벤처기업들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채 과다하게 납부한 세액에 대해 안내하고 환급 절차를 진행해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다하게 납부된 지난해 재산세(건축물ㆍ토지) 22건, 총 800여만원 규모의 환급이 이뤄졌다. 감면 대상이 되는 벤처기업 집적시설은 ‘교통, 금융 등 경영 여건이 우수한 도심에 벤처기업이 집단으로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한 건축물’을 의미한다. 이 건축물에 입주한 벤처기업에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재산세가 50% 감면된다. 현재 지역 내 벤처기업 집적시설에는 20여개의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시 관계자는 “감면 사항 발생 또는 공부와 다르게 사용되는 토지에 대해서는 매년 6월 15일까지 해당 소재지의 시군구 세무부서에 신고할 수 있다. 앞으로도 납세자들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청소년재단의 4개 청소년기관(정왕청소년문화의집,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은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 단원을 오는 3월까지 모집한다. 단 모집 기간, 인원, 대상은 기관별로 다르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은 청소년들이 생태적 소양을 갖춘 에코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각 기관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과 기관 특성화 활동을 연결한 환경감시 분야를 선정하고 정기적인 환경 모니터링에 주력했다. 또한 청소년환경페스티벌, 활동공유회 등을 통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흥ㆍ안산ㆍ화성 지역 청소년 환경활동 교류의 장인 시화호청소년지속가능포럼에 참여해 시화호청소년환경선언을 채택하는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조류 모니터링(정왕), 수질 모니터링(꾸미), 갯벌생태 모니터링(배곧1), 대기환경 모니터링(배곧2)의 4개 분야에서 정기 환경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기관에서 운영되는 환경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시흥시 청소년환경감시단 연합활동, 다른 지역 청소년교류활동 등 다양한 행사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은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