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7일 ‘2025년 연세대와 함께하는 토요멘토링 캠프(이하 멘토링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멘토링 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가 함께 대학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날 멘토링 캠프에는 서구 관내 중학교 학생 98명과 대학생 97명이 참석했다. 대학생과 중학생은 1:1로 조를 지어 ▲전공·진로 탐색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언더우드 기념도서관, 강의동 등을 돌아봤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오늘 이 자리가 단순히 지식을 나누는 시간이 아니라, 존재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서로의 삶에 의미를 더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하반기(11월 중)에도 ‘연세대와 함께하는 토요멘토링 캠프’는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2025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총 8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인사혁신처의 전국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도 도입 이래 인천대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기록으로, 지역인재 7급 준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다양한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제도는 전국 대학의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필기시험(1차), 서류전형(2차), 면접시험(3차)을 거쳐 일반직 7급 국가공무원으로 선발하는 제도다.인천대에서는 이번 시험을 통해 행정직 6명, 과학기술직 2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들은 2026년부터 중앙부처 등에서 1년간 수습직원으로 근무하게 되며, 이후 임용심사 결과에 따라 일반직 7급 국가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인천대 취업경력개발원 관계자는 “매년 합격자들과 고민하여 지역인재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8명 합격은 그간의 노력이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공직 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지난 5월 18일 중국 대련시에서 열린 ‘제34회 아카시아 관람 축제’에 참석해 대련시와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대련시 양 도시 간 협력을 통해 크루즈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대련시가 주최한 동아시아 문화수도 콘퍼런스에서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이동우 해양항공국장이, 대련시는 션 메이나(SHEN MEINA) 문화여유국장이 주요 인사로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인천-대련 간 크루즈 유치를 위한 행정적·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크루즈 항로 개통을 위한 지원 및 장기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여객 교류 등 크루즈 관광 전반에 대한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련을 출발하는 크루즈선 10항차 이상을 유치해 2만여 명의 관광객을 인천으로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54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우호도시인 대련시와의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인천의 글로벌 도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올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제3연륙교의 명칭 제정을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해당 기초단체인 중구·서구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각 구청에서 자체 선호도 조사, 내부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명칭안을 2건씩 인천 경제청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인천시민 대상 중립명칭 공모 절차에 돌입, 신속하게 2건의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중립명칭은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에만 해당하는 지역 요소를 적용함으로써 분쟁을 발생시킬 소지가 있는 지명은 배제하고, 두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요소를 반영하는 지명을 말한다. 명칭안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모전 사이트에서 받을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시민이 제안한 중립명칭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위원회 심의 및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고점을 얻은 명칭 2건을 시상할 예정이다. 중구와 서구 공동의 고유성·정체성을 담고, 인천의 미래 비전을 반영했는지 등이 심사 기준이다. 1위 당선자에게는 인천사랑상품권 50만원, 2위에게는 인천사랑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하고, 참여자 중 5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1만원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해송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체계적인 의학·한의학 협진 시스템을 갖춘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병원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스스로의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송고등학교 학생 20명을 초대했다. 해송고등학교 학생들은 응급의료센터, 재활치료센터,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여러 부서들을 돌며, 내원한 환자의 치료와 건강을 위해 각각의 부서들이 어떠한 역할을 하고 어떻게 협업하며 환자들의 건강을 되찾아 주는지 확인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의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사로서 부듯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꿈을 찾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5월 18일 공정선거참관단이 인천 남동구 간석4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21대 대통령선거 책자형 선거공보 발송 작업을 참관하고, 인근 선거벽보 첩부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공정선거참관단은 선거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선거불신을 해소하고자 한국정치학회와 한국정당학회가 정당 및 시민단체 추천, 교수, 대학(원)생 등 30여명으로 구성해 후보자 등록부터 개표까지 선거의 모든 과정을 참관하고 있다. 이번 참관에서는 유권자들에게 발송될 책자형 선거공보의 기호순 조합·확인, 봉투 투입, 봉함, 발송 등 발송 전 과정을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또한, 인근 지역의 선거벽보 첩부 상황을 점검하며 기호순에 의한 첩부 여부 및 특정 후보자 선거벽보의 중복 첩부 누락, 오·훼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인천시선관위는 공정선거참관단의 객관적인 참관활동을 통해 선거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선거관리 전 과정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유권자들이 공정한 선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대선 후보는 18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첫 TV토론회 모두 발언에서 ‘일자리 대통령’, ‘민생 대통령’,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8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첫 TV토론회에서 시종일관 ‘일자리 중심 경제’를 강조하며 기업 활동을 옥죄는 “규제를 완전히 판갈이 하겠다”는 핵심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각인시켰다.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을 주제로 한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도 참여해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했으나, 김 후보는 ‘일자리’와 ‘규제 혁파’를 트레이드마크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현재 우리나라 청년 50만 명 이상이 일하지 않고 ‘그냥 쉬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결혼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자리 창출의 핵심으로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기업을 옥죄는 규제를 과감히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규제 철폐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규제 격파 위원회’와 ‘규제 혁신처’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17일 인천 부평공원 소나무광장은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모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 자리에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이 대한민국 지부연합(인천지역)으로 주관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에는 인천시 초중고 학생이 참가해 평화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화폭에 담았다. 학생들은 미얀마 내전, 아프가니스탄 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현재 진행 중인 분쟁 상황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평화그림 그리기에 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그림 대회를 넘어 차세대에게 평화 문화를 전파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아픈 역사를 일깨우며 세계 평화에 대한 소망을 심어주는 교육적 목적도 담고 있다.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정에서부터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임미숙 글로벌 9국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후대의 주역이자 평화를 선도할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세계 평화의 소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여러분이 그림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해 전 지구촌에 평화가 깃드는 날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 5.18 민주화운동이 4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대통령 기념사 없는 5.18기념일, 군부 독재의 총칼에 희생된 열사들과 민주 영령들 앞에 더욱 숙연해집니다. 그날의 상처와 슬픔은 사무치게 아프지만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굳건한 토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군부독재의 망령은 검찰독재와 극우내란세력으로 되살아나 또 다시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가 탈당한 허식 인천시의원을 슬그머니 도둑복당 시키며 사과는 커녕 일언반구의 변명조차 없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광주학살 5적’인 정호용을 선대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가 황급히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주의와 오월정신을 말하기 전에 민주주의를 부정한 본인들의 행태를 먼저 반성하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민주화 운동이 폄훼와 왜곡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이번 6월 3일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주권자인 국민이 승리하는 위대한 역사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가슴 속에 국민주권이라는 시대정신으로 살아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지난 17일 신내차량기지 축구장에서 열린 2025 전국중등축구리그 홈팀 동원중과 서울 금천FC 의 경기는 금천FC주장이자 10번인 박민준 선수의 원맨쇼에 힘입어 금천FC가 4골차 원정 대승을 거두고 리그 4 위로 뛰어올랐다 경기초반, 동원중의 거센공격을 잘 막아내던 금천FC는 전반 24 분 이날의 히어로 주장 박민준 선수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중앙수비수 3명을 유인후 송연우(13) 에게 횡패스,송연우가 첫골을 떠뜨리며 승기를 잡아 나갔다. 이후 만회골을 위한 동원중의 반격이 거세어졌지만 38분 동원중 진영 중앙에서 핸들링 반칙으로 얻은 약 35 미터 프리킥을 박민준(10) 선수가 좌측 골 상단을 뚫는 중거리 프리킥으로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두골차리드로 달아났다. 2분후 스루페스를 받은 금천FC 박민준(10)는 사각에서 쐐기골이자 동원중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추가골을 작렬, 전반을 3:0으로 리드한채 마쳤다. 후반53 분 장민준(66) 이 박스외곽에서 수비한명을 제치며 감아차기 한 볼이 상대수비수 머리에맞고 굴절 골로이어지며 스코어는 4골차가 되었다. 금천FC 차명필 감독은 이미 승부가 났다고판단 저학년 선수를 대거투입,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