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가 제95회 춘향제를 맞이하여 ‘춘향 사랑 가족 힐링 걷기’ 행사를 오는 5월 3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향 사랑 가족 힐링 걷기’는 춘향제를 찾은 남원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남원 시내 일대를 걷는 활동이다. 5월 3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사랑의 광장에서 참가자 현장 접수를 진행하며 간단한 준비 운동을 마친 후 출발한다. 걷기 코스는 사랑의 광장에서 출발하여 동림교, 남원대교, 춘향교를 잇는 약 3km 구간으로, 남원 시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걷기 행사 후에는 완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춘향제의 즐거움을 더하고, 걷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며,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가 오랜 염원을 담아 추진 중인 신청사 건립사업이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약 42%에 달하며, 오는 8월까지 철골 및 골조공사를 마무리한 뒤 내‧외부 마감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청사는 현 청사에서 동측으로 확장하여 대지면적 25,843㎡, 연면적 47,143㎡ 규모(지하 1층~지상 6층)로 건립된다. 신청사 건립사업은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상권 회복과 생활·문화·경제 공간 확충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게 된다. 1층에는 시민과 함께 열린 공간인 북카페, 민원실, 직장어린이집, 금융기관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2층부터는 쾌적한 업무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중앙공원과 6곳의 중정을 통해 도심 속 쉼터이자 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지하에는 520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돼 시민들의 주차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신청사와 연계해 조성되는 ‘문화스테이션’도 행정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스테이션은 연면적 12,419㎡로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신청사 동측에 건립되며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한-스페인 수교 75주년을 맞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한국문화주간에 전북 관광 홍보와 관광 100선 기념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바르셀로나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최로 4월 22일(현지시간) 열렸으며, 전북의 관광자원과 전통문화의 유럽 홍보를 목표로 했다. 최근 스페인에서 ‘전북, 전주’가 ‘미식관광을 선도하는 가장 트렌디한 도시’, ‘음식 7대명소’로 소개되며 주목받은 것을 계기로 올 1월부터 총영사관에서 협업을 제안하여 성사됐다. 이날 오전, 전북자치도 대표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 카탈루냐 관광청을 공식 방문해 전북의 관광정책을 소개하고, 카탈루냐 지역의 관광정책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야간관광, 미식관광, 공연관광 등 분야별 우수사례와 민관산학 협력 모델에 대해 공유하며 향후 실질 협력의 가능성도 타진했다. 이는 전북 관광의 글로벌 확장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전북의 관광사진 및 전통문화 기념품 전시회는 유서 깊은 ‘카탈루냐 음악당(Palau de la Música Catalana)’에서 개최됐으며, 수많은 현지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청년 주도형 지역 활력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마을 또는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지역 살아보기, 일거리 실험, 청년 활동공간 조성 등 자율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장수군의 사업 수행 주체는 지역 청년 공동체 ‘장수러닝크루’를 기반으로 성장한 청년단체 ‘락앤런(Rock&Run)’이다. 락앤런은 러닝, 플로깅, 마을 달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년 문화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해왔으며, 산악 트레일러닝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락앤런은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6억원을 지원받아 ‘트레일 빌리지(Trail Village)’를 조성할 계획이다. 트레일 빌리지는 장수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산악 지형을 기반으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를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 및 교육,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지역 브랜딩을 이끌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보성군(기후환경과)은 ‘벌교갯벌’, ‘득량만 해역’, ‘보성강 및 주암호’를 하나의 생태축으로 연결해 군 전역을 대상으로 2026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s)’은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가진 지역 중 지역 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곳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과 함께 유네스코 3대 자연보전제도 중 하나로, ‘보존’과‘발전’,‘지원’을 조화롭게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 바다와 강, 호수를 하나로… 대한민국 생태축을 잇다 보성군은 군 전역을 ‘벌교갯벌’, ‘득량만 해역’, ‘보성강 및 주암호’ 총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생태환경, 역사·문화, 지역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 관리 방안을 수립했다. ‘핵심구역’은 △습지보호지역, △수산자원보호구역, △환경보전해역(해양부), △천연기념물 보호구역, △상수원 보호구역, △야생동물 보호구역 등 법적 보호를 받는 지역으로 지정했다. ‘완충구역’은 핵심구역을 둘러싼 △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남원시가 드론 스포츠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시민 참여형 드론 스포츠 교육’이 순항중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4월에서 5월까지 진행하는 1기 교육 신청이 지난 4월1일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4월 18일까지 120여명이 넘게 신청하였고 4월 21일부터 저녁반(19:00~21:00)부터 정식 교육이 시작됐다. 이번 1기는 4월 21일부터 시작되어 4주간 평일반/주발만으로 나누어 진행되어 5월 24일까지 진행되며 한달간의 교육과정이 10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학습의 내용은 교육부에서 인증을 받은 교과서를 활용하여 드론 입문 이론 교육을 진행해며 이론을 넘어 드론 조종 기초부터 스포츠 실습까지 아우르는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남원시 드론 실증도시 사업비로 조성된 최신 시설을 갖춘 DFL 교육장에서 실내 교육장에서 이론실습과 드론 비행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가상 비행 진행 후 야외 교육장에서 이뤄지는 실제 드론 비행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이 손쉽게 드론 스포츠에 입문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기획됐다. 1기 모집이 성황리에 조기 마감되며 드론 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가 입증된 가운데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현 위원장(모현, 송학)은 지난 21일 송학동 티스테이션에서 평동로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송학동 일대 교통 환경 개선과 원활한 지역 연결을 위한 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위원장은 익산시청 관계 부서와 함께 도로 예정지와 인근 지역을 직접 둘러보며 공사의 진행 상황과 계획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예산이 제때 확보되지 않을 경우 공사가 장기화되어 간접비 증가,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 등 추가적인 행정‧재정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음을 현장에서 짚었다. 현재 3차분 공사가 진행 중이나 추가경정예산에 도로 개설 예산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내년으로 사업이 지연되어 시민 불편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끝으로 최재현 위원장은 “송학동 티스테이션~평동로 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장기화되면서 주민의 기대가 반감되는 일이 없도록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반드시 예산이 확보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고창군 하전 바지락 축제(오감체험 페스티벌)가 오는 5월3~5일 하전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하전어촌계가 주최하며, 작년에 비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조개캐기, 갯벌 체험과 바지락 무료나눔, 풍천장어 잡기 등 기존 인기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바지락 요리 런칭쇼 및 숏폼 콘테스트 신설=요리 전문가와 조리과 학생들, 그리고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바지락 요리 런칭쇼'가 새롭게 선보인다.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일반인들의 아이디어가 만나 새로운 바지락 요리가 탄생하는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또한 MZ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바지락 숏폼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바지락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숏츠 영상을 제작해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제작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고바락 캐릭터 굿즈 출시 및 드레스코드 운영=특히 올해는 고창바지락 공식 캐릭터 '고바락'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아크릴키링, 티셔츠, 래디백 등 다양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략적 접근과 끈질긴 집념, 일체된 공조를 바탕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김관영 지사는 2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가예산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전략이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며, “첫번쨰, 사업의 타겟팅·타당성·타이밍을 갖추고 논리를 보강해 설득력을 높이는 ‘3타 전략’, 두번째,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소통하여 설득하는 ‘절박한 노크와 끈질긴 토크 전략’, 세번째, 도와 시군, 지역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대응하는 ‘원팀 전략’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권이 포함된 대광법 개정안이 22일 공포된 것과 관련해, “이번 개정은 전북이 그동안 소외돼 왔던 교통정책에 큰 전환점을 마련하고,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된 만큼, 실질적인 혜택과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팀별 벤치마킹 시즌4 민생편 보고가 마무리된 데 대해 “도민의 삶을 한층 더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민생과제 발굴에 깊이 고민해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예산 숙려, 제도 제안, 연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동 소재 부평제일성결교회 류래신 담임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지난 20일 이웃 돕기 성품으로 생필품 세트가 담긴 희망상자 100박스 600만 원 상당을 효성1․2동에 기탁했다. 부평제일성결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외계층을 위한 성품을 기탁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류래신 담임목사는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신도들과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희망 상자를 마련했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