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22회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를 6월20일부터 6월22일까지 3일간 선운산도립공원에서 개최하기로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위원회(위원장 이미정)가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창복분자수박축제는 고창군 여름철 대표축제다. 지난해 축제때는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장어잡기, 장어판매 행사 등을 추가해 약 17만명이 방문해 약 51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뒀다. 올해 역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복분자, 수박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농특산물(수박, 복분자, 장어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정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로 22회차를 맞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매년 발전하며 고창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고창 복분자와 수박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라도고흥목포횟집에서 소래경로당과 유호엔시티경로당 어르신 40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식사는 소고기쭈꾸미샤브샤브, 닭강정, 잡채 등으로 마련됐으며, 소래어촌계부녀회(회장 박봉애)에서 쭈꾸미를 기부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전라도고흥목포횟집 지선영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유금미 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라도 고흥목포횟집뿐만 아니라 만정, 왕소참숯불구이 인천논현점 등과 협력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운수업계와 손잡고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나섰다. 남동구는 최근 택시업체 2곳,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 남동지회․논현지회와 ‘남동 두루살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동 두루살핌’은 실종 치매 환자 발생 시 치매 환자 인적 사항을 택시 기사에게 전파, 실종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동구 내 택시업체인 미추홀협동조합, 신신운수 합자회사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 남동지회, 논현지회가 사업에 동참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택시업체 관계자는 “실종된 치매 환자 가족의 애끓는 마음을 알기에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치매 친화 환경을 만드는데 최대한 협조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환자 대응 교육을 실시해 치매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고령자와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년 인천에서만 800여 건의 치매 환자 실종이 접수되고 있고,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치매 환자 실종에 대비하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 제4기 수료 및 제5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위촉식은 지난 1년간 아동 권리증진을 위해 활동해 온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우수자 표창, 수료증 전달 및 활동 결과 보고, 제5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5기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초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아동들은 앞으로 1년간 남동구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 권리증진을 위해 아동 권리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은 아동 권리 전문 NGO 기관인 국제아동인권센터(이사장 이양희)와 함께 추진하며, 아동들이 아동 권리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아동 참여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아동정책을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3월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청년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정책위원 10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청년위원 2명을 위촉하고 청년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에 시행하는 청년 정책 4개 분야 29개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시는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자립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 취업역량 강화 8개 사업, ▲청년 참여활동 증진 사업 5개 사업, ▲청년 생활안정 지원 10개 사업,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6개 사업에 총 5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과제인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및 청년 공간 활성화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지역 정착 ▲ 청년 행정 체험 운영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장인 이태진 부시장은 “최근 청년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위원회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제3기 서구 청년참여단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6일 구에 따르면 서구 청년참여단은 청년정책 기본교육, 정책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구에 청년의 시각과 의견을 전달하는 의견 제안 기구다. 청년들은 ▲교육/문화 ▲사회/참여 ▲주거/복지 ▲고용창출 분야 중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각 분과에 소속되며, 정기적인 분과 활동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해촉된 7명의 단원에 대한 추가 모집이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이다. 인천 서구에 거주하거나, 인천 서구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거나, 인천 서구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9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청년센터 서구 1939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접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며, “청년참여단의 다양한 의견과 함께 성장하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특산물의 해외 홍보와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청두에서 열린 ‘국제식음료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함평군은 26일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지난 25일부터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국제식음료전시회’에 참가해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수출 협약 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현지 언론 ‘환구시보’(중국 관영매채)와의 인터뷰에서 “함평 농특산물의 세계시장 진출과 새로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 함평군 농업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전시회 현장에서 함평 특산물을 직접 전시·홍보하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함평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세계 농식품 시장의 흐름을 체감하며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수출 전략 수립에도 집중했다. 이어 26일에는 전시회장 내 마련된 한국관에서 염원재 주청두 대한민국 총영사와 전종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상임감사, 변용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청두무역관장을 만나며 함평군과 청두시의 농특산물 국제 무역 및 문화 교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비례)은 26일도정질문을 통해 “김관영 지사가 위기 모면을 위한 즉흥적 대응과 인기 위주의 도정 운영을 하고 있다며, 집단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 좋은 제도와 시스템으로 진짜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민선 8기 출범 이후 끊이지 않고 있는 고위 공직자의 비위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공직기강 확립과 조직 혁신 방안’의 하나로 ‘레드팀’을 만들었지만, 내부의 문제를 개선하는데 어려운 구조라는 평가와 함께 오히려 ‘내부감시’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레드팀 구성원의 공정한 선발과 함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레드팀의 명확한 역할 설정과 기존 관련 업무 조직이 제대로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 “전북자치도가 농촌기본소득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 전북자치도가 의회의 제안에는 움직이지 않다가 최근 들어 민주당 연구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4개월만에 8개 면의 시범사업을 준비한 것이 철저한 준비와 계획에 의한 것인지 의문을 갖게 한다”며, “진지하게 풀어내며 확대해야 할 농촌 기본 소득이 본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가 3월 26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조례입법영향평가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제도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의회의 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조례 제정 및 개정 시 발생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인천시의회의 조례입법영향평가제도 도입 필요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심우민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좌장)가 ‘입법영향평가제도의 필요성과 최근 연구동향’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으며, 경기도의회와 충청남도의회의 입법정책담당관이 각각 우수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의회는 자체평가 방식의 실효성과 유연성을 강조한 반면, 충청남도의회는 외부 전문기관의 용역평가를 통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사례를 소개했다. 두 방식의 장단점이 뚜렷하게 대비되며, 인천시의회의 제도 설계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박세환 입법정책담당관은 인천시의 조례입법영향평가제도 도입 시 구상중인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발표하며, 제도의 실질적 도입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으며, 이에 더해 유승분 시의원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부안군 대표 봄꽃 축제인 제7회 개암동 벚꽃축제가 오는 4월 4~6일 3일간 상서면 개암동 벚꽃길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상서개암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꽃비 내리는 날, 개암동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으로 개암동을 찾는 상춘객 봄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암동 벚꽃축제는 비록 규모가 작은 소규모 마을축제지만 매년 2만 5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봄꽃 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벚꽃 문화 공연 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푸른 하늘 힐링 쉼터 ‘벚꽃 힐링쉼터’, 벚꽃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 ‘상서면 로컬푸드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재 분과별 추진위원회에서는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계획한 콘텐츠 준비를 위해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기현 축제추진위원장은 “풍성한 축제가 되기 위해 벚꽃 문화 공연 프로그램, 푸드존,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으니 올봄 개암동 벚꽃길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