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도시개발로 기부체납된 토지에 주민이 공유한 문화센터가 착공도 들어가지 못한상태로 기한도 없이 표류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2‧4동 도시개발1구역의 의료복합단지 조성과 함께 이뤄진 도시개발지역내에 SMC개발사업 주체가 기부 채납한 현 아인병원 옆 나대지 1,600㎡(약 490여평 사진)의 문화공간으로 완공돼 주민들이 활용됐어야 할 공간이 미추홀구 부서간 의견 차이로 수년째 착공도 못하고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기부 채납 될 예정인 부지와 미추홀구 도화동에 위치한 ‘인천문화공연예술공간’(이라 예술공간)터와 맞 교환 할 예정었으나, 구가 추진하는 교환부지에 ‘스카이워크’ 대형 주차장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주민 문화공간이 졸지에 사라질 처지에 놓여 있다. 24일 우리일보의 공동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 의료복합단지(이하 복합단지) 개발시 병행 추진된 이 곳은 이미 완공되 됐어야 할 문화센터인데 수년째 나대지로 방치돼 있다. 구는 의료복합단지개발에 준공에 앞서 공동주택을 우선 사용 준공승인을 냈으며, 이구역은 각종 문제로 특혜 논란 선상에 놓여 있는 곳이기도 했다. 이곳 문화센터 부지 1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3일 부천체육관에서 (사)부천시장애인단체 총연합회 주관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에는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9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및 모범장애인 표창, 장애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장학금 전달,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날을 기념했다. 오후 2부와 3부에서는 축하공연 및 명랑운동회,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길준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부천시장애인단체 총연합회는 장애인 당사자에 대한 장애인 복지실현, 장애인 권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장애인,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부천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동시 개최되는 ‘코리아팩 2024(이하 코리아팩)’ 및 ‘2024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이하 패키징대전)’ 행사에 방문해 패키징 기업을 격려했다. 코리아팩은 국내 최대의 패키징산업 전시회이며, 부천시가 후원하는 ‘패키징 대전(주최: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 주관)’은 패키징산업의 우수기술과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및 제품에 대한 시상식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의약품 포장기계, 종이완충 포장재, 제약·식품·화장품 포장기 등 부천시 50여 개사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기업 홍보에 힘쓴다. 이날 행사에 방문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시에 참여한 패키징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코리아팩 개회식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의 판로개척·국제교류·협력·투자의 폭을 더욱 넓히고, 부천시 패키징 기업이 경쟁력을 더욱 키우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단일재질 투명 맥주 PET’라는 제품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롯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3일 ‘부천을 바꿀 새로운 생각’이라는 주제로 ‘원팀부천 정책동아리 발표회’를 열고 우수 정책제안 2개를 선정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5팀을 대상으로 실시간 현장 심사가 이뤄졌다. 우수 아이디어는 실시 가능성·창의성·적용범위·계속성·노력도를 기준으로 심사위원회 8명(60%)과 현장평가단 200명(40%)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 신고납부제 운영’을 제안한 차량 과태료 체납 연구회팀이, 우수상은 ‘BTS(Bucheon Transport Safety) package 사업(슬기로운 정책탐구생활팀)’이 차지했다. 이날 발표회는 강연, 정책제안 발표, 소통·공감 토크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차량 과태료 체납 연구회팀은 “팀원들 간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의 현실성을 검토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우수 아이디어는 부천시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동아리의 운영 활동을 통해 발굴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부서 간 칸막이 없는 소통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는 오는 27일까지 ‘제18회 부평향토원로작가전’을 구청 굴포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평향토원로작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부평문화를 발전시키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고자 원로작가회 회원들이 준비한 미술·서예·사진 등 50여 점이 전시된다. 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평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구민들이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3일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원로작가분들의 땀과 헌신이 담긴 미술, 서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일상 속에서 만나는 문화도시부평’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여 명으로 구성된 부평향토원로작가회는 부평구에 거주하면서 30년 이상 작품활동을 해온 예술가들로 구성된 향토 작가 단체로, 2006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전 개최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유한대가 지난 22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2024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4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은 국내 대학생에게 일본 현지 어학연수, 현장학습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역량 강화 제고 및 양국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유한대학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국고보조금 850만원과 대학지원금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며, 취업취약계층은 추가적으로 최대 330만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은 국내에서 30시간 이상 사전교육을 받은 후 일본으로 파견되어 16주간 어학 및 직무교육, 현장실습 등에 참여한다. 유한대학교는 오사카에 위치한 7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 전공에 적합한 직무기반 맞춤형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중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에게 해외경험을 쌓고, 글로벌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유한대학교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체력인증센터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부천 시온고등학교에서 학생 871명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Physical Activity Promotion System) 출장 측정을 진행했다. 부천체력인증센터는 11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체력수준 진단 및 개인별 체력수준에 따라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체력이 약한 시민에게는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 비용은 무료이다. 측정에 참가한 한 학생은 “부천체력인증센터 직원분들이 학교로 와주셔서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체력측정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부천체력인증센터 관계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 보건소, 학생군사교육단 등 출장 측정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체력인증센터(오정레포츠센터 지하 1층)는 시민의 개인별 체력진단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기 위해 부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https://nfa.kspo.or.kr) 및 부천체력인증센터 전화 문의(☎070-7707-530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23일 지역 내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개입 방향과 지원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도 2차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 통합사례회의’는 지역 내 민관 서비스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개인이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에 처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해 주요 욕구와 문제를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계양구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계양구가족센터,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초·중등학교 교육복지사,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관내 학교 교육복지사를 통해 발굴된 부부 중심 6인 가구를 대상으로 부부 불화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청소년 자녀들의 자살 위험과 우울감 등 정신건강 문제를 개선하고자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대상 가구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통합사례회의를 활성화해 민관 기관이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 계산1동 김성겸 동장은 지난 23일 ‘계양구 착한기업 3호’로 지정된 계양환경(주)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기업’은 매월 30만 원 이상 정기 기부 또는 1,000만 원 이상 일시금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를 대상으로 공동모금회에서 선정하며, 이번에 계양구 착한기업 3호로 선정된 계양환경(주)에서는 앞으로 매월 30만 원을 계산1동에 정기 기부할 예정이다. 계양환경(주) 문정미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봄의 기운을 전달하기 위해 이웃 돕기 성금을 정기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산1동 김성겸 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 실천에 앞장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사업에 잘 사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탁식에 함께 참석한 계산1동 보장협의체 조영식 위원장은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이 꾸준히 계셔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후원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십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한정식집 ‘정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밀’에서 마을 어르신께 매달 넷째 주 월요일 오전 11시 무료로 식사를 대접해드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민자치회와 정밀은 지난 22일 십정1동 지역 내 65세 이상 주민 30여 명을 초청하여 무료 식사 대접을 시작으로 매달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아파트 등에 홍보하고 어르신들의 식사 장소 이동 등을 도와 정밀에서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권철수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즐거운 식사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신경써주신 ‘정밀’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좋은 취지의 행사인 만큼 매달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마을의 모든 어르신들이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한 동장은 “주민자치회와 관내 식당과의 훈훈한 업무협약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이 어르신들이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