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주관하는 관광호텔업 등급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호텔 인증을 7월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개관 이후 여섯 번째로 받은 5성 등급으로, 호텔은 개관 이래 한 차례도 최고 등급을 놓치지 않으며 인천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호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관광호텔업 등급 심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고시에 따라 약 900개 항목을 기준으로 시설 및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국가 공인 제도로, 높은 객관성과 신뢰도를 자랑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객실 위생, 식음료 시설, 고객 응대, 운영 시스템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송도국제도시의 중심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총 321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올데이 다이닝 ‘피스트’, 중식 파인 다이닝 ‘유에’, 스테이크 앤 바 ‘베네’, 프리미엄 베이커리 ‘오뜨 파티세리’ 까지 다채로운 식음업장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20층 최고층에 위치한 클럽 라운지, 실내 수영장, 24시간 운영되는 피트니스, 사우나, 스파, 미용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주요 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 공사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이 11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피지컬 AI 기반 모빌리티 실증 선도산업 세미나를 개최하고,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정부의 ‘인공지능 대전환(AX)을 통한 AI 3강 도약’이라는 대선공약과 아울러 ‘피지컬AI 혁명열차와 선두칸에 탑승한 전북, 왜 완주인가?’를 주제로 AI모빌리티 발전 방안 및 완주군이 피지컬AI 분야의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동영 의원의 기조발제를 비롯해 전북도 관계자, 네이버, SKT, 리벨리온, 전북대학교 등 지·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 피지컬 AI 실증구축 사업 등 미래 전북의 지역 산업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 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피지컬 AI는 모빌리티와 로봇, 인공지능이 결합된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로, 완주는 이를 실증하고 산업화 할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중대형 상용차 생산 거점 지역인 완주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래 산업의 핵심인 피지컬AI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대한민국 제조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에너지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에너지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현 구조로는 지속가능성과 형평성 모두 위태롭다"며 실질적인 재원 검토와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 조옥현 의원은 “에너지기본소득은 연간 1조 원 규모의 도민 소득을 창출한다는 장밋빛 비전으로 제시되지만, 현재 재원은 사실상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중치’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한국전력이 고가에 전력을 매입해주는 구조이고, 결국 그 부담은 전기요금 인상이나 국가재정으로 전가된다”고 지적했다. ‘REC’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에 대해 발급되며, 발전사업자는 이를 판매해 추가 수익을 얻는다. 그러나 이 수익은 전력 구매자인 한국전력이 재생에너지를 더 높은 가격에 매입해야 가능한 구조로, 이는 한전의 재정부담 또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어 “수익을 공유한다고 하지만, 발전사의 이윤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부여된 전력가격 차액을 나누는 구조일 뿐”이라며, “이는 실질적인 ‘기본소득’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지역 정치권과 지방정부가 2026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는 공동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국회와 도정, 시군 행정이 원팀을 이뤄 전북 대전환의 시기를 예산으로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14개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획재정부의 2차 예산심의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전략과 예산 반영이 필요한 쟁점사업에 대한 설명이 중점 논의됐다. 전북자치도는 기재부가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진행했으며, 예산 반영을 위한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이 건의한 50건의 주요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핵심 과제다. AI 신뢰성 혁신 허브센터 구축,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 등은 지역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 전주교도소 이전 계획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7월10일 안덕면 콩 파종지 및 급수탑 시설 등 가뭄 대비 현장 점검을 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일도2동, 더불어민주당)과 하성용 의원(안덕면, 더불어민주당)은 7월 10일(목) 오후 3시 세종시의회 의장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에게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이번 명예도민증 수여식은 제주와의 지속적인 우호 협력과 정책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고 지역상생과 자치분권 실현 등 제주 발전에 관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김충식 의원, 상병헌 의원, 여미전 의원, 홍나영 의원, 이현정 의원 등 총 7명이 수여 대상이다. 이와 함께, 양 의회는 간담회를 열고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과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교류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양 의회는 지난 2월 6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세종시의회 방문과, 3월 28일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의 제주도의회 방문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교류를 이어온 바 있다. 박호형 위원장은 “이번 명예도민증 수여가 양 의회 간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 지역 간 공동과제에 대한 협력과 정책 연대를 확대하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10일 제주지방변호사회(회장 고영권)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권 침해 및 악성 민원 증가로 인해 교사들이 정서적·법적 위기에 직면하는 상황에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법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우리학교 변호사’제도를 운영하여 도내 각급학교에 지정 변호사를 연결하고 교원이 교육활동 중 민원이나 분쟁 상황에 처했을 경우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교권 침해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교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지원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원이 더 이상 혼자 문제를 감당하지 않고 법의 보호 아래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제주지방변호사회와 함께 교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옹진군이 북한 예성강 상류로부터 핵 오염수가 유출되어 인천 해역으로 흘러들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인천시에서 긴급 해수 시료 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 현재까지는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으나, 이후에도 강화군과 협력해 해당 사안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와 관련하여 7월 8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방사성 수치 ‘이상무’라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분석 결과 발표에 대해 옹진군에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적관리를 이어가겠다고 하는 인천시 정책에 협력하고 해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김 면허양식장이 집중되어 있는 관내 북도면 인근 해역에서 시료 채취 및 분석요청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옹진군은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매월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와 시행하는 수산물 안전성 검사에 대한 경인서부수협 및 영흥수협의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하고, 안전성 검사 결과에 대한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수산물 안심 소비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3일 대화초에 이어 10일에는 백학초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미추홀구청, 미추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유관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추기, ▲보행 시 스마트폰 하지 않기, ▲자전거 탈 때 헬멧 반드시 착용하기 등 안전 수칙을 전달하며, 교통안전 의식을 높였다. 또한, 학부모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제한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교통 안전 문화 확산과 어린이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9일, 김을수 부구청장은 수봉공원과 아이그린공원 물놀이장을 방문하여 시설물 점검과 수질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날 김 부구청장은 시설 전반의 운영 상태, 물놀이 시설 작동 여부, 수질관리, 안전요원 배치 등을 집중 점검하며, 이용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그는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도심 속 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해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8월 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 물놀이장 2곳을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또한, 매일 1회 청소와 소독, 물 교체를 실시하고, 하루 2회 수질 자체 측정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물놀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