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김웅렬 기자】인천 서구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대비해 중대재해예방 ‘비상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구가 제작한 매뉴얼은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작업 중지, 근로자 대피, 위험요인 제거 등 대응 조치, ▲중대산업재해를 입은 사람에 대한 구호 조치, ▲추가 피해방지를 위한 조치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서구는 매뉴얼과 함께 ‘사고 발생 시 산재 신청 처리 절차’에 관한 홍보자료를 제작해 전 부서에 배포했다. 서구는 중대재해 발생위험이 큰 현업종사자와 도급·용역·위탁사업장에 대해 전문기관과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안전·보건 건의함을 설치해 의견 청취 절차를 마련하는 등 안전한 근무환경에 힘쓰고 있다. 또한 매뉴얼을 바탕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 훈련과 관리감독자 교육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산업재해가 예방 활동도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매뉴얼에 따라 처리해 더 큰 피해 없이 조치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강범석 서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서구미래캠프)는 지난 22일 서구청년들과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서구미래캠프에 따르면 이날 청년간담회는 ‘서구 청년이 묻고, 강범석 서구청장 후보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청년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줌(ZOOM)으로 접속한 함아은(23·여·직장인)씨는 “지역에 청년들의 일자리가 많지 않아 서울 동대문구까지 직장을 다니고 있다”며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강 후보에게 질의했다. 강 후보는 “청년들의 바램인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가 당장은 어렵겠지만, 청라 스타필드 돔구장이 조기에 건설되면 K-POP·대중문화 공연의 산실이 될 것”이라며 “올 하반기 재공모 예정인 스트리밍 시티와 K-POP 아카데미 유치 등을 통해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서구의 미래를 개척하는 일에 열과 성의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 중소기업 청년을 위한 복지공유제 시행, 청년과 경단녀 등을 위한 취·창업지원센터 건립 계획 등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구미래캠프에서 간담회에 참석한 문한솔(25·대학생)씨는 “지역에 청년들의 놀이공간이 턱
국민의힘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서구미래캠프'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됐다. 12일 강범석 캠프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8선의 서청원 전 국회의원, 이강희 전 국회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안상수 전 인천시장, 윤상현 국회의원, 이학재 전 국회의원,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이자 국회의원, 심재돈·강창규 당협위원장, 이수봉 전 민생당 대표, 이훈국 전 서구청장, 송충규 서구의회 의장, 김용식 서구발전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심형래, 탤런트 전원주씨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2천 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후보는 '서구 제대로 발전 확실히'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살기 좋은 인천 서구를 만들기 위해 교통·보육·교육·문화예술·생활안전 등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겠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강 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은 서구를 제대로, 깨끗하게, 잘살게 만들고, 어렵고 힘든 사람이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들어 달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고 배신하지 않고 기회를 주시면 서구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도록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축사에 유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