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공감으로 하나 된 우리 가족
【인천=김용찬 기자 】 인천 계양구가 부부갈등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부부 집단상담 프로그램 ‘공감으로 하나 된 우리가족’을 진행했다. ‘공감으로 하나 된 우리가족’은 부부간의 관계기술을 배우고 대화법을 훈련을 통해 부부사이의 친밀감과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온라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계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다섯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강의를 통해 부부의 성격유형, 마음의 소리, 부부의 관계, 친밀감을 방해하는 요소에 대해 배우고, 대화법을 실천하며 피드백을 통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부간 원활한 소통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결혼 만족도를 높일 있는 기회가 됐다. 온라인 집단상담은 방문상담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해체 위기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해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