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전 지사의 인천계양을 보궐선거 출마"에 대해 작심비판하고 나섰다. 이재명 전지사는 지금껏 항상 성남시민과 경기도민을 언급하며, 본인의 정치적 업적을 홍보했고 경기도에 뼈를 묻을 것처럼 말했던 것이 이재명 전지사"라며 그랬던 그가 정치 복귀를 하겠다며 선택한 곳은 인천이다. 그 과정에서 경기도민에 대한 그 어떤 사과나 양해의 말도 없었다,라고 이 전 도지사를 직판했다. 김 후보는 이 전지사는 경기도민과의 신의는 내팽겨 치고, 오직 당선되기 쉬운 곳만 찾았다. 유력 대선 후보였던 분이 ‘방탄출마’라는 비판을 들으면서도 도망치듯 경기도를 떠나는 것에는, 그 어떠한 명분도 없다,고 말했다. 이재명을 승계하겠다며 출마한 김동연 후보의 입장도 실망스럽다,는 날선 비판도 쏟아냈다. 진정 경기도의 발전을 위한다면 이 전 지사로 하여금 경기도 국회의원 출마를 요청해 같이 일하겠다 하는 것이 도민에게 훨씬 설득력 있지 않겠습니까? 김동연 후보는 이 전 지사의 선택에 “깊고 깊었을 고심을 헤아려 본다”고 했다. 경기도민을 위해 출마한 것인지, 이재명 전 지사를 위해 출마한 것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그 어디에
김은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님을 만나 교육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후보는 전국에서 과밀학급 문제가 가장 심각한 지역이 바로 우리 경기도다,라며 도내 절반(43.2%)에 가까운 1만 7,481학급이 과밀학급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도시 학교 부족 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중앙투자심사 제도를 운영하는 교육부와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은혜 후보는 현장의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경청해 교육환경 우수한 경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계속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