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현실세계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대상 지역으로 인천이 선정됐다.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는 관련기술을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이 선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XR 생태계 공동구축과 XR혁신 서비스 확산을 위해 인천지역에 2년 동안 80억을 투자하고 사용자 만족도 평가를 통해 1년을 더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미 글로벌 기업들은 미래 신사업으로 XR 메타버스를 주목, 핵심인프라인 3차원 공간정보 구축과 이를 활용한 XR 서비스 플랫폼 선점을 경쟁중이다. 구글이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가운데, 페이스북, 애플 등도 플랫폼과 디바이스를 결합한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국내 포털·통신 사업자도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 기 구축된 검색정보·SNS 데이터를 결합한 XR기반 도시정보·관광·쇼핑 등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과기부가 대-중소 기업이 참여하는 XR메타버스 프로젝트 추진, XR 생태계 공동구축과 XR 혁신 서비스 확산을 위해 정부가 과감하게 투자하는 프로젝트다. 인천시는 'XR 메타버스 인천프로젝트' 를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추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공동
인천시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전역의 CCTV를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통합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기존에 기관별로 흩어진 인천시 전역의 약 16,000개 CCTV를 연계 통합해 시민의 안전, 교통, 시설 등을 24시간 감지·분석하고 위급 상황 시 시와 경찰, 소방 등에 실시간 상황 공유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도시안전망이다. 코로나19 이후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인천형 뉴딜 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며, 특히 시민시장이 직접 뽑은 ‘10대 인천형 뉴딜 과제’ 중 하나인 핵심 사업이다. 인천시는 오는 6월까지 시와 10개 군·구의 CCTV관제센터를 연계 통합해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구축 완료하고, 112·119 종합상황실 및 법무부 위치추적관제센터와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스마트도시 운영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찰서와 소방서는 통합플랫폼을 통해 재난 현장, 범죄 현장, 교통 상황 등의 CCTV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긴급 상황 시 골든 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또한
인천시가 인천형 스마트도시 조성의 지자체 확산을 위해 올해 스마트도시 분야 군․구 대상 공모사업에 4억9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은 해당 지역의 도시문제 해결이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구, 시민,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실증사업으로, 2개 군․구를 선정해 각 2억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참여 인천 스마트도시 리빙랩 사업’은 시민이 스스로 주변의 도시문제를 찾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3개 군․구를 선정해 각 3천만 원 범위 내에서 시민주도 문제해결 플랫폼인 리빙랩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하려는 군․구는 자체적으로 주민 의견수렴이나 주민제안 등의 방법을 거쳐 3월 중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새로운 서비스이거나 타 시·도에서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를 제안한 지자체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이미 인천시에 도입됐거나 도입 예정인 서비스는 배제된다. 지난해에는 연수구의‘추돌방지형 스마트 자전거도로 서비스’, 남동구의‘인공지능 기반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의 실증사업이 추진됐다. 중구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