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 제16회 코오롱스포츠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성황리 개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지난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강남 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코오롱스포츠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및 꿈나무 선수 선발전을 위해 열렸다. 본 대회는 2010년부터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라는 대회명으로 시작되어, 故고미영 산악인의 도전 정신을 기리고자 개최돼 왔다. 올해부터 고미영컵 대회를 후원해 온 코오롱스포츠가 대한산악연맹과 함께 공동 주최를 맡았고, 신한금융그룹, 클라임코리아가 공식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파파존스, 부토라, 코카콜라음료가 협찬했다. 이 대회는 청소년 국가대표와 꿈나무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2025년 대한체육회 선수 등록을 완료한 250여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리드(U-19, U-17, U-15, U-13)와 스피드, 볼더(U-19, U-17, U-15) 경기로 진행됐으며, 각 종목별리드, 볼더, 스피드 1위 선수에게는 청소년 대표 자격이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