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피로 씻어집니다.” 박옥수 목사가 한국 목회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가장 많이 강조한 말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을 통한 목회자들의 영적 변화가 미국과 아프리카를 거쳐 한국으로 이어지고 있다. 범세계적 목회자 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은 18일(목)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더 케이 호텔(The K-Hotel)에서 한국 교회 목회자, 장로 등을 대상으로 ‘2021 CLF 기독교지도자포럼’을 개최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인해 약 2년여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목회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마련된 목회자들의 교류와 연합의 장에 반가워했다. 이번 포럼은 ‘뉴 커버넌트 시대, 전 세계를 향한 복음의 열린 문’을 주제로 발표와 강연이 이어졌다. 주제 발표는 한국-코트디부아르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코트디부아르 조로 비 발로 굿거버넌스·부정부패척결·역량강화부 장관이 나섰다. 조로 비 발로 장관은 코트디부아르는 물론 아프리카 각국에서 박옥수 목사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
코로나19로 어려움과 절망 속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발표했다. 박옥수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은 사람들과 장기간 고립과 단절로 지쳐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로했다. 그는 우리의 마음은 믿음을 가질 때, 행복에 이끌려간다고 전했다. “어려울 때, 우리 마음까지 어려움에 빠지면 절망입니다. 우리가 어렵더라도 그 중에 좋은 마음 하나를 붙잡으면, 먼저 마음이 벗어납니다.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 할지라도 밧줄 하나가 육지에 연결돼 있으면, 빠져나올 수 있듯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갖게 되면 밝고 복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사람들의 마음이 슬픔과 절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는 “스타트모터로 자동차 엔진이 돌면서 무거운 차를 움직이듯, 마음이 슬픔과 고통 속에 있을 때 새로운 힘을 주는 ‘스타트모터’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죄에 얽매여 죽어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이 우리의 모든 죄를 다 해결했으니, 하나님 앞에 복되게 살 수 있는 ‘스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개최한 온라인 컨퍼런스가 목회자들의 영적 각성과 변화를 불러왔다. ‘CLF 월드 컨퍼런스’이름으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닷새간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컨퍼런스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각국 509개 TV·라디오 방송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 컨퍼런스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기독교 목회자 단체 총회장, 비숍, 대표 목사와 일반 목회자 등이 참여했다. 온라인 영상으로 송출된 컨퍼런스는 기독교 지도자들의 축하 메시지, 기도, 간증,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성가 공연 등 찬양 프로그램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어서 컨퍼런스 주강사 박옥수 목사가 오전, 오후 각각 90분간 행위와 은혜, 옛 언약과 새 언약, 참된 신앙 등을 주제로 죄사함을 비롯해 믿음으로 하는 신앙과 목회의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우리 죄를 사하는 것은 예수님 피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강조하며, 구원은 인간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박 목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며 우리가 받아야 할 모든 죄의 벌을 받았다.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한다면, 그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