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부천성모장학사업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26일 진행했다. 2021년도 부천성모장학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 청소년을 발굴해 지원하고자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천시 일시 청소년쉼터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정기부금 형식으로 전달했다. 이에 따라 금번 장학금은 청소년쉼터 청소년 중 보호 종료로 자립해야 되는 청소년의 대상자 주거 마련 비용, 생필품 구입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성모장학사업은 1987년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에서 1987년 갑작스런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시작하여 35년간 지역사회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온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2021년 2월까지 7년간은 가톨릭대학교 및 가톨릭학원 부설 복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진로탐색프로그램과 인성함양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서적으로도 장학생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진행했으며, 금년에는 제도권 밖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청소년을 발굴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홀로 설 수 있도록 자립지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4일 오전 8시부터 시작했다. 이번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를 공수해 보건의료인 종사자 1,297명을 대상으로 이달 4일, 5일, 8일 3일간 진행된다. 접종 보건의료인으로는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약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위생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안경사, 응급구조사, 영양사, 위생사가 해당된다. 따라서 3일간의 접종으로 부천성모병원 의료인 95%가 접종을 완료하게 된다. 백신 예방접종은 체온측정 후 예진표 작성, 감염내과 최재기 교수의 문진 후 접종, 이후 15~30분가량 이상증상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부천성모병원 첫 예방접종은 현 대한감염학회장이자 부천성모병원 감염관리실장인 감염내과 유진홍 교수가 직접 접종 대상자로 나섰다. 유 교수는 “오늘부터 접종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사에서 나온 AZD-1222로, 인체에 무해한 아데노바이러스에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항원을 탑재해서 주입하고, 그 결과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인체의 면역 능력을 만들어준다”며, “지난 2월 국제 학술지 Lancet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창훈 교수가 지난 11월 13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8차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ASAMI KOREA)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는 선천성 질환 및 외상 등으로 인한 근골격계 변형 교정과 골 연장에 대한 진료 및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1992년 창립됐다. 매년 정기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개최해 관련 연구의 발전 및 정형외과 의사 교육에 기여하고 있으며 해외 ASAMI 학회들과 연계하여 활발한 학술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부천=김용찬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13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쌀과 라면 등으로 구성한 10만원 상당의 식료품KIT와 KF94마스크를 전달하는 ‘성가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성가사랑나눔’ 행사는 1984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퇴원환자의 집을 방문해 쌀과 밑반찬을 지원했던 활동이 계기가 되어 1995년부터 부천성모병원 교직원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방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도우며 가톨릭 영성을 실천해온 나눔행사다. 올 성가나눔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축소되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쌀과 라면, 레토르 식품으로 구성한 식료품 KIT를 병원 사회사업팀에서 별도 제작했으며, 코로나19 시대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KF94마스크와 함께 총 502가구에 전달했다. 대상자는 부천시 관내 행정복지센터 8개소를 통해 230가구를, 교직원 및 지역사회에서 272가구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진행한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는 1984년 설립 이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