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이 부평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우리동네 문화예술 교육 실험실’을 이달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문화재단 2024 기초단위 문화 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지역주체와 예술교육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부평구 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문화예술교육 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1권역(십정 1·2동, 부평3동) 프로그램 ‘싱싱하고 생생한 하하골’은 하하골마을협의체와 함께 일상에서 친숙한 노래 및 미술·연극 등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주민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4회차로 구성돼 마을살이의 희로애락을 나눌 수 있다. 2권역(부평1·2·6동, 부개1·2동, 일신동) 프로그램 ‘수궁가 인형놀이’는 빛짜루공방에서 진행하며 60~80대 여성이 참여 대상이다. 참여자들은 국악동요, 판소리를 감상하고 노랫말과 연관된 주제의 동물을 손바느질을 통해 나만의 인형으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3권역(청천1·2동, 산곡1·2·3·4동) 프로그램 ‘팔랑팔랑씨 집으로 놀러오세요’는 만3세이하 유아가 대상으로 부평나비공원을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2021년 상반기 부평구립합창단의 신입단원(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을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소년소녀합창단은 8~18세의 부평구 거주 또는 부평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 여성합창단은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가진 19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시자는 자유곡, 음역 테스트 등 오디션에 참여해야 하며, 여성합창단은 4월 9일 오전 10시 30분, 소년소녀합창단은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에서 진행된다. 신청서는 4월 5일까지 총 15일간 접수 가능하며,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응모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지역문화예술의 진흥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부평구의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주 2회 정기연습 및 정기연주회와 초청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각종 합창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김용찬 기자 】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교육연극 :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진행한다. ‘교육연극 : 슬기로운 학교생활’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25~26일에는 동암중학교, 내달 2일은 상정중학교가 참여한다. 교육연극은 토론을 통해 이끌어낸 주제를 연극으로 관람하며 이슈가 되는 장면에서 관객이 직접 극에 참여하고, 상황을 이끄는 관객 참여형 연극이다. 연극 속의 이야기는 각 학교 학생들과 토론 및 일대일 개별 면담을 통해 나눈 상황을 토대로 이루어지며 참여 학교마다 연극의 내용도 다르다. 공연의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각 학교 3학년 한 학급이 사전 워크숍에 참여해 친구와의 관계, 성문제, 사회 이슈 등에 대해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상정중학교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대상의 워크숍을 병행하여 부모와 자녀 간의 세대 갈등도 다룬다. 워크숍과 공연에는 교육연극연구소 ‘프락시스’ 소속 예술 강사 6인이 함께하며 자신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청소년의 고민과 생각을 이끌어 내어 무대에서 가감 없이 표현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
【인천=김용찬 기자 】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구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과 부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온라인 콘서트 ‘뮤직게더링 '부평사운드’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부평의 주요 거점인 5개의 문화 공간에서 진행되며 재즈, 힙합, DJ 등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다. 콘서트는 문화도시 부평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부평사운드’를 통해 진행된다. 6일에 공개되는 첫 번째 공연은 ‘부평사운드 with The Ska Jazz Unit’이다. 재즈와 스카의 절묘한 만남을 기대할 수 있는 공연으로 인천을 주축으로 활동하는 뮤지션과 현재 재즈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스카 재즈 유닛의 멋진 화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공연은 부개동에 위치한 올래 공연장에서 사전에 촬영됐다. 오는 9일에는 ‘부평사운드 in 갤러리 꽃누리’를 만날 수 있다. 이 공연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촬영됐으며, 인천과 부평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들이 함께 모였다. 포크듀오 경인고속도로, 오카리니스트 아리, 싱어송라이터 이송미, 노화정이 갤러리의 작품들을 배경으로 그들만의 아름다운 선율을 조화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