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경기도지사】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7일 오전 배우자 유형동 변호사와 함께 성남시 운중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6.1지방선거-인천시장】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후보 선거대책위는 오는 27∼28일 있을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유권자들이 투표일인 6월 1일 갑작스럽게 투표를 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최근 선거에서 사전투표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도 고려했다. 또 국민의힘 기호가 ‘1번’이 아닌 ‘2번’인 점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이기도 하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이 5월 10일 취임해 집권 여당이 됐지만 각종 선거에서 기호는 국회의석수에 따르게 돼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힘은 2번이 된다. 일부 유권자들이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이 돼 기호도 1번이겠지하는 오해나 착각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유정복 후보가 최근의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 보다 7%대p 에서 최대 17%대p로 크게 격차를 벌이면서 ‘내가 투표 안해도 당선되겠 지’하는 승리감을 갖지 않도록 하기 위해 투표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인천발전의 적임자 유정복에게 2번에는 사전투표!’와 ‘당신의 투표가 인천의 4년을 바꿉니다!’란 문구의 카드뉴스를 문자메시지나 카톡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뿌리고 있다. 유정복 선대위 관계자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