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전역을 하나로 이으며 생활 가까이에서 건강한 휴식을 선물하고 있는 친환경 둘레길 ‘서로이음길’이 올해 드디어 모든 구간 조성을 마무리한다. 인천 서구가 ‘2021 약속완성의 해’를 맞아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서로이음길 조성사업’의 남은 5개 코스를 올해 조성함으로써 총 11개 코스의 서로이음길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서구는 1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5개 코스, 38㎞ 연장의 둘레길 조성에 나선다. 안전·편의시설, 방향표지판 설치는 물론이고 지역의 역사와 유래, 문화를 설명하는 해설판 등을 곳곳에 설치해 걷는 즐거움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서구는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상반기 내 각종 행정절차 이행과 하반기 사업 완료를 통해 올해 전체구간 개방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대 서로이음길 조성사업’은 한남정맥과 연결되는 서구의 생활권 산림지역에 친환경 둘레길을 조성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와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시작됐다. 지난 2019년 1단계로 2개 코스, 지난해 2단계로 4개 코스를 개통했으며, 올해 3단계 사업에선 청라노을길 1개 코스를 추가해 총 5개 코스를 조성함으로써 3년간 단계별로 추진한 사업을 모두
“쓰레기 문제는 서구 제일의 민생 현안 사항이며, 가장 역점을 두고 해결할 현안이다. 올해는 ‘클린서구’ 정책의 결실을 맺는 데 정진하겠다.” 지난 4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환경전문가’ 이재현 서구청장이 밝힌 첫 번째 포부다. 인천 서구가 2021년 한 해, 기존에 안고 있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감량과 재활용을 중심의 자원순환 선도도시 ,푸른하늘이 일상이 되는 서구 ,후손에게 물려줄 녹색도시 ,자연과 혁신 기술의 만남 ‘스마트에코시티’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2021년은 ‘클린서구’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 우선, 새해엔 감량과 재활용을 중심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클린서구’를 조성한다. 생활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신규 업체 진입을 허용하고 ,수집 구역을 5권역으로 세분화하며, 생활폐기물 운반차량 GPS 설치을 통해 효율적인 수거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재활용품 수거 횟수 또한 주2회에서 주3회로 확대한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환경사랑 실천운동’을 계속해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 폐기물에 발생량을 줄여나간다. 또한 인천 최초로 진행 중인 재활용 전용 봉투 제작 보급 및 배출실명제 시행과 클린하우스를 추가 설치해 재활용 수거량
인천 서구의 친환경 둘레길 ‘서로이음길’이 하나둘 조성을 마무리하며 구민들의 일상 속 쉼터가 되고 있다. 서구가 민선 7기 공약사항인 ‘10대 서로이음길 조성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4개 코스의 서로이음길 조성을 완료했다. 지난해 조성된 2개 코스까지 포함, 현재까지 총 6개 코스가 조성 완료됐다. 올해 조성을 마친 서로이음길은 계양산, 꽃메산, 가현산, 승학산 4개 코스다. 서구는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전로프 및 이정표 설치, 노폭 확대, 계단 및 보행매트 설치 등을 통해 등산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보행환경 증진과 편익향상을 위한 시설을 갖췄다. 코스별 주요노선은 계양산(4코스, 4.5㎞): 서곶공원~서부교육청~공촌천~은지초교 ,꽃메산(5코스, 7.3㎞): 은지초교~꽃뫼길~검암역~시천교~드림파크 ,가현산(8코스, 16.8㎞): 검단롯데마트~왕길배수지~금곡초교~세자봉~묘각사~삼보주유소 ,승학산(9코스, 7.7㎞): 봉오재공원~철쭉동산~생태통로~아시아드경기장~마실거리~서구청으로 이어진다. 올해까지 조성한 서로이음길은 지난해 조성한 골막산(6코스, 2.1㎞)과 할메산(7코스, 4.4㎞) 2개 코스를 포함해 총 6개 코스(41.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