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이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으로부터 ‘2021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 받았다. 부천세종병원은 지정 첫해인 2016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인천세종병원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이로써 다시 한번 모범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병동에 상주해 환자의 회복을 돕는 제도이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모범적 운영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참여기관 간 입원 서비스의 상향 평준화를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은 선도병원으로서 타 의료기관에 인력 배치, 병동 환경, 병동 운영 등 그간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개선사항에 의견을 제시하고, 병문안 문화 개선 및 홍보에 참여하는 등 건보공단과 함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2021년 선도병원 운영 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1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2일 병원명칭 기념식을 갖고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인천세종병원으로, 세종병원을 부천세종병원으로 병원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2017년 3월 개원한 세종병원그룹 산하 의료기관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재)은 새로운 비전과 전략에 따라 모든 행정절차와 조직 변경을 마치고, 4년 여 만에 인천세종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과 함께 부천시에 위치한 세종병원 역시 부천세종병원으로 병원명을 변경했으며, 의료진과 진료프로세스 등은 변경 없이 기존대로 운영한다. 이번 명칭 변경은 세종병원그룹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세종병원’ 이라는 브랜드가 갖는 ‘심장’이라는 이미지를 넘어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책임지고 앞으로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새로운 병원명은 세종병원이라는 통일된 브랜드에 지역명을 활용함으로써 고객들로 하여금 보다 친숙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하였으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인천’과 ‘부천’을 넣음으로써 세종병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지역의 대표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제시하고 있다. 그 동안 인천세종병원은 지역사회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지
세종병원그룹에서 위탁 운영 중인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2대 병원장으로 이정권 前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치유센터장이 지난해 12월 30일 취임했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온라인 방송을 통해 진행했으며, 이정권 병원장의 약력 소개, 이사장의 임명식,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병원그룹 박진식 이사장과 허봉렬 前병원장을 비롯해 150여 명의 임직원이 방송에 참여하여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정권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이 엄중한 시기에 병원장의 임무를 맡게 돼 책임감이 무겁고,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을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에게는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적으로는 내부 직원들이 살맛 나는 일터로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하기 어려운 일, 힘든 일이 있다면 목표를 이뤄내는데 앞장서서 헤쳐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지역사회 특히 요양병원 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이 시기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환자와 내 동료들과 가족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행동수칙을 잘 지키며 예방에 힘쓰자”라고 당부했다. 이정권 병원장은 가정의학분야 선구자로 꼽힌다. 1980
【부천=김용찬 기자 】 부천 세종병원이 14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25개 상급종합병원, 28개 종합병원이 최종 선정됐으며, 부천 세종병원은 부천 지역 의료기관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속관리가 필요한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의 질환 악화 방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상담, 비대면 모니터링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시행기관 운영방침에 따라 양병원 양병원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은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에게 체계적인 교육상담은 물론 재택 환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서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란 심장질환으로 삽입형 제세동기(ICD), 심장 재동기화 치료기(CRT), 심박기(Pacemaker)를 삽입한 재택환자를 말하며, 시범사업 참여에 동의한 환자만이 해당된다. 세부적으로 의료진은 외래에 내원한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환 및 치료과정 등을 설명하고, 위급,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위험인자에 대한 교육 등 안전한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문적‧심층적 교육‧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의료진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