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이진희 기자 】나사렛국제병원이 2020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최지은(경북전문대) 학생 등 13명의 대학생들에게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병원·학교간 수여식 없이 비대면 형식으로 장학금 1,300만원이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나사렛국제병원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기부하는 일정 금액과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인 천사기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이강일 이사장은 “코로나19 재난상황 속에서 꿈과 희망을 놓지 않고 정진하는 학생들의 학업성취에 적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육성과 사회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나사렛 천사 장학금’은 지난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1억 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108명의 장학생에게 지원하였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장학금지원사업 외에 지역학교 방문 CPR교육, 지역보건소 건강강좌, 의료취약지역 의료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 3일 QI(Quality Improvement) 활동 중간발표회를 진행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의 이번 QI 중간 발표회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증가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QI 활동 팀의 목표 및 진행상황 발표를 동영상으로 촬영했으며, 이 자료를 사내메일로 권구진 QI 실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에게 전달해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2020년 QI 주제로는 보험심사팀의 ‘퇴원예고제 활성화를 통한 질 향상 프로세스’, 영상의학팀의 ‘일반촬영 검사 재촬영 감소’, 응급의료센터의 ‘진료 대기시간 알리미를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등의 주제로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이강일 이사장은 “상반기에 코로나19 확산 방역활동 와중에도, 환자중심병원을 만들기 위해 QI 활동을 충실히 진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