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가 1회용품을 비롯한 폐기물 줄이기에 적극 동참한다. 의회는 지난 1일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 캠페인을 개최하고 청사 내 폐기물 발생 줄이기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부터 1회용품 구매를 전면 금지하고, 의원과 직원 모두 개인컵 또는 텀블러를 사용한다. 사무실에는 다회용 컵을 비치해 민원인과 회의 참석자 역시 종이컵 제공이 금지된다. 물품 구매시에도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층별 배치해 재활용을 늘리고 폐기물을 줄여나갈 계획이며, ‘음식은 먹을 만큼만’ 실천하기, 매월 10일을 ‘1회용품 안쓰는 하루’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등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의원들과 직원들이 스스로 친환경적인 생활을 습관화하고자 개최됐다. 임애숙 의장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서 1회용품 사용 자제 등 친환경적인 생활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남동구의회도 친환경 자원순환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의회가 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구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한 동 현장 방문 간담회를 30일 마무리했다. 간담회는 23일부터 30일까지 지역구별로 나눠 6일에 걸쳐 진행됐다. 마지막 일정이었던 30일에는 만수1동, 만수6동, 장수서창동 지역구 의원들이 해당 지역구 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간담회는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 소속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진행됐다. 또, 장수동 진출입로 개선, 운연동 주차공간 확보, 공동체 활성화 방안, 복지자원 발굴 방안 등 현안사항과 주요업무 그리고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원들은 지역발전 방안이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의원들을 찾아달라면서 구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현장을 살피며 의정활동에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애숙 의장은 “코로나19로 구민과의 소통에 어려운 점이 많지만 이번 간담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들이 구민 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남동구청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의원들은 17일부터 19일까지 의회 청사 내 의원 사무실 등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청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구별 장기검토 대상 구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7일에는 해당 지역구 의원들과 공무원들이 참석해 간석2동 옛 청사 활용방안 ,간석2동 청사 앞 횡단보도 설치 ,구월근린공원 주변 운동장 및 주차장 설치 ,찬우물근린공원 은빛호수 보수 ,구월4동 청사 신축 ,도림어울림센터 앞 어린이공원 놀이기구 설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같은 행보는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원활한 민원 해결을 위해서는 의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서 이뤄졌다. 3일간의 간담회에서 총 15건의 구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집행부와 의원들이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앞으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협력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임애숙 의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남동구 발전을 위해 제시한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의원들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민의 뜻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남동구의회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의회가 10일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남동구체육회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남동구체육회는 그동안 구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급하는 등 지역사회의 체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부터 비대면 온라인지도 영상을 제작해 네이버밴드와 유튜브 등에서 실시간방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체육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손소독제 배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나서고 있으며, 헌혈 감소 추세에 대비하여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구민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다. 남동구체육회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0 생활체육지도자배치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도영상 부문 최우수상과 인천시시체육상 스포츠가치(나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동구의회에서도 남동구체육회의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공로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날 표창장을 수여한 것이다. 임애숙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체육계를 대표하여 헌신하는 남동구체육회의 노력 덕분에 구민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 남동구의회에서도 남동구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들이 25일 생명나눔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에 동참했다. 장기 이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함으로써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우리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최근 남동구의회 의원들은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신청한 바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따르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2016년부터 매년 감소하는 추세로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장기기증과 후원이 절실하다고 한다. 임애숙 의장은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