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국혁신당 김선민 권한대행 대표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조국혁신당 장애인위원회와 함께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차별 없는 일상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장애는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현실이며, 이는 삶의 한 모습”이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국민 100명 중 6명이 등록 장애인이며, 이외에도 약 4명은 등록조차 하지 못한 채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이 지향하는 제7공화국은 장애 시민 누구도 따가운 시선을 느끼지 않고, 자유롭고 당당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는 사회 선진국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주거, 교육, 환경, 돌봄, 노동, 문화, 디지털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장애 시민이 배제되지 않고 자립하며, 스스로의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국혁신당 장애인위원회가 그 변화의 길을 앞장서 열어나가겠다”며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국혁신당 최창현 전국장애인위원장과 장애인위원회 활동가들도 함께 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제주 4·3 사건은 국가폭력이 낳은 비극으로, 그 아픔은 단지 과거에 머무르지 않았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도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3 사건에서 시작된 국가폭력의 그림자는 여러 정권을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는 제주 4·3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반복된 권력의 폭력과 학살을 짚으며, "4·3은 단지 과거의 일이 아니다 "라며, 그 아픔은 여전히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독재 정권의 악행이 계속 이어졌음을 강조하며 “독재 정권은 4·3 학살에 대해 사과한 적이 없었고, 4·19 때 국민에게 총을 쏘며, 군사 정권은 5·18로 국민을 학살했다”며 “검찰 독재 정권은 여전히 자기편을 보호하고, 그들만의 법을 집행하며, 정치적 반대자들을 탄압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 정권을 겨냥하며 “현재도 대한민국은 내란이나 전쟁도 없이 계엄을 선포하고,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있다”라며, 정치적 자유와 민주주의의 위기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불행한 역사의 악순환을 멈추기 위해서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국혁신당 인천시당은 25일, 국립항공의료센터 설립에 관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형연 인천시당 위원장, 김용섭 사무처장, 서경희 소상공인위원장,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항공 재난 및 국제 감염병 대응을 위한 특수목적 공공병원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 영종지역 주민들은 항공기 사고나 대형 화재,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긴급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의료 대응 체계의 부족을 실감하고 있다. 이들은 응급의료 서비스의 미비와 대응 체계의 한계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빠른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영종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이 지역은 항공 재난 및 국제 감염병 유입 위험이 높은 곳으로, 현재 응급의료 및 감염병 대응 체계의 미비로 인해 공항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부의 지원을 통해 특수 목적 공공병원인 '국립항공의료센터' 설립을 제안하고 있다. 이 의료 센터는 항공 재난 및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공항과 주변 지역의 응급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국혁신당 김선민 권한대행 대표가 내란세력의 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역사에 기록하기 위한 '반헌법행위 특별조사 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를 통해 국회가 제2의 반민특위 역할을 맡아 헌법을 위반한 세력을 파헤치고 그들의 행위를 반드시 기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또한 올해 검찰개혁을 반드시 마무리할 것이라며, 검찰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검찰개혁은 정치적인 고려 없이 오로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법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비례성을 높인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양당 정치의 구도를 극복하고, 지역주의, 색깔론, 혐오와 갈등을 넘어서는 정치 환경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통해 99% 국민을 위한 경제 시스템을 실현하고, 낡은 정치를 퇴출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권한대행은 '감세는 정의가 아니다'라며 부자감세를 원상복구할 것이며, 금융투자소득세와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제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