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김선민 권한대행 대표,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차별 없는 대한민국 향해 나아갈 것”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국혁신당 김선민 권한대행 대표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조국혁신당 장애인위원회와 함께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차별 없는 일상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장애는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현실이며, 이는 삶의 한 모습”이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국민 100명 중 6명이 등록 장애인이며, 이외에도 약 4명은 등록조차 하지 못한 채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이 지향하는 제7공화국은 장애 시민 누구도 따가운 시선을 느끼지 않고, 자유롭고 당당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는 사회 선진국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주거, 교육, 환경, 돌봄, 노동, 문화, 디지털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장애 시민이 배제되지 않고 자립하며, 스스로의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국혁신당 장애인위원회가 그 변화의 길을 앞장서 열어나가겠다”며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국혁신당 최창현 전국장애인위원장과 장애인위원회 활동가들도 함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