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교육청은 '2018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16명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시험은 선발 직렬과 관련된 행정·기술 직군 관련 학과가 설치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및 전문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행정 137명, 기술 43명 등 총 180명을 선발했다.
수습직원 선발은 학교장이 우수한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인사혁신처에 추천하고,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2019년 6개월간의 수습근무를 거친 후 임용여부 심사를 거쳐 일반직 9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되며, 별도 채용 시험은 면제된다.
시교육청에서는 인천여자상업고(일반행정 5명, 세무직 1명), 인천중앙여자상업고(일반행정 2명, 세무직 1명), 인천세무고(일반행정 2명), 인천금융고(일반행정 2명), 인천해사고(선박항해 1명), 인천전자마이스터고(전송기술 1명), 인천디자인고(화공 1명) 등 5개 직류에 16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취업지원관 및 담당자와 1인 멘토-멘티 매칭 후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서 합격한 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 이종윤 과장은 "국가 지역인재 선발은 지역의 우수 기술 인력의 성공적인 취업이라는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며, 특별히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기에 지속적인 홍보와 취업역량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