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19일 관내 예술교과교사,학교관리자, 교육전문직원, 관련단체 등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올림포스호텔에서 ‘인천학교예술교육의 방향 및 실천과제’라는 주제로‘2018 인천학교예술교육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문화로서의 예술교육-학교예술교육 방향 및 실천과제’라는 주제로 한국교원대학교 손민정 교수의 기조강연을 통해 학교예술교육의 교육적 가치 및 방향을 설정하였으며, 이어 통합예술교육의 방법과 사례(노혜정 인일여고 수석교사), 수업사례발표 “미술일까? 아닐까?”(김민정 선학중교사), 교사예술동아리운영사례발표(류문규 부평고 교사)로 다양한 학교예술교육사례를 공유하였다.
▲2018 인천학교예술교육 포럼 개최[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특히 15개로 구성된 예술교과교사 분임에서는‘인천학교예술교육 함께 생각해보기’라는 주제로 토론하여 학교예술교육에 대한 학교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었으며, 이후 인천학교예술교육 운영위원 심층 토론으로 2019년 인천학교예술교육의 내실화 및 발전적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2018 인천학교예술교육 포럼’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보편교육으로서의 예술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학생들이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 관리자, 교육전문직원이 함께 모여 학교예술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등 인천시교육청의 학교예술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우일 과장은“2019년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예술적 감수성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교예술교육, 예술로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