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양경찰서는 26일부터 군인과 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인천해경 따르면 이번에 접종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주에서 12주 간격을 두고 2회에 걸쳐 근육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만 30세 미만의 근무자의 경우 희귀 혈전증 발생우려로 이번 접종에서 제외됐다.
이번 백신접종 대상자는 481명으로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의 사전예약을 접수하고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인근 위탁의료기관에 내원해 실질적인 접종을 받는다.
백학선 서장은 보다 적극적인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접종 첫날인 26일 옥련동 인근 병원을 찾아 접종을 했으며 경비함정과 파출소 등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모두가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