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보훈지청은 7월 9일 지청에서 인천광역시 한의사회와 함께 보훈가족 건강보약 조제권(1,5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개최했다.
인천시 한의사회는 2017년부터 해마다 인천보훈지청 관내 국가유공자 30여명에게 50만원 상당의 한약조제권을 지원해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장 표창장을 받았다.
박 지청장은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어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건강이 매우 염려되는데 어르신들께서 건강보약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게 되어 한결 마음이 편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고령 또는 독거 등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건강보약 조제권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후원 한의원에서 상담 및 진료를 통해 개인별 체질에 맞는 맞춤형 보약을 조제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