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월 7일 인천시 연수구에 소재한 인천종합에너지㈜를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전력 생산 및 열 공급시설로서 LNG 발전시설(85.4MW) 2기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저녹스버너·탈질설비(SCR) 등 방지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이 사업장은 환경부에서 할당받은 질소산화물(NOx)을 배출허용총량보다 더 적게 배출하기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방지시설의 개선과 최적 운영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 청장은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자발적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협약 이행과정에서 나타난 산업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 기회도 마련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저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발전분야의 적극적인 감축 노력이 중요하다”며, “자발적 협약 사업장별 실정에 맞게 수립된 미세먼지 저감계획을 충실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