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활치료팀 정주희 작업치료 파트장이 7일 정부세종청사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주희 작업치료 파트장은 지난 20여 년간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작업치료사로 근무하며 혁신적인 작업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상 현장에 적용해 타 의료기관의 혁신 모델이 됐다.
또, 관련 저술 활동과 교육 등 후배 양성에도 힘썼으며, 소외된 청소년과 노인, 중증장애인 등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주민의 재활 및 건강증진에 이바지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활치료팀 정주희 작업치료 파트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환자들이 병원 방문이 쉽지 않다 보니 적절한 재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또 다른 감염병이 대유행하더라도 환자들이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작업치료 환경과 시스템 개선에 힘쓰는 등 지역주민의 재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