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이 21일 오전 10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차 구청장은 “앞으로의 4년은 더 큰 부평으로 나아가는 구민의 시간이 될 것”라며 “구민과 함께 부평의 미래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 시민공원 개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2024년 완공 ,지속가능부평 11번가 도시재생사업 마무리 ,3보급단 이전 및 개발 등을 제시했다
차 구청장은 새로운 공약으로 청천동 1113공병단 부지에 문화와 상업 등 다양한 기능이 접목된 대형 복합시설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 청년 창업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어 "이 땅에 새겨진 부평의 역사, 삶을 일구고 계신 부평구민 앞에 겸허한 정치를 이어가겠다"며 "본선 승리로 의무와 도리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 구청장은 21일 부평구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