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29일 오후 서울 돈의동 쪽방상담소를 방문했다.
7월29일 방문은 장마철에 이어 찜통더위가 찾아오면서, 폭염에 특히 취약한 쪽방촌 주민의 안전을 위한 폭염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 총리는 쪽방촌 주민 폭염대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무더위 쉼터 등 폭염보호대책 현장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배려와 보호를 강조하며, 정부는 기초생활보장제도 확대 및 기초연금 강화 등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후 돈의동 쪽방촌으로 이동하여,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소화전 살수참관을 진행했다.
한 총리는 올해는 폭염뿐만 아니라 고물가도 겹쳐 쪽방촌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주민들이 원하는 사항을 적시에 파악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해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