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10월20일 강화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희망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1kg 5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희망일터는 서울시와 강화군에 거주하는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인들이 직업을 통해 자활과 자립 기반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직업재활훈련을 제공하고 관련 제반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서울시와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공동 출자하고 강화군이 지원하여 2016년에 설립됐다.
이날 전달식에 방문한 희망일터 김재정 부장은 ‘적십자를 통해 기부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은영 인천지사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희망일터가 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