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상봉암2지구와 상봉암3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상봉암2지구는 59필지, 약 6만㎡이고 위치는 소요동민회관 일원이며, 상봉암3지구는 118필지 약 6만㎡이고 위치는 봉동마을(마차산마을 일원)이다.
실시계획 수립에 따라 시에서는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의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으며, 향후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 발송,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인 사용과 국민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4차산업 시대에 발맞춰 시에서 보유한 드론으로 사업지구를 촬영해 정확한 현황파악 및 경계설정을 하고 토지소유자와 경계협의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 해소, 토지정형화, 맹지해소 등 토지의 활용가치가 높아지는 사업인 만큼,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