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 구광회 기자】119특수대응단 직할구조대는 지난 15일 경인항․경인아라뱃길 훈련장에서 해빙기 수난사고 대비 인명 구조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 구조 기술과 수중 인명 검색 및 내수면 탐지 능력 숙달 등 수난 구조장비를 활용한 구조훈련으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잠수 전문 자격을 보유한 구조대원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조 보트 접안 ▲수중카메라를 활용한 인명 탐색 ▲동계 수난 구조장비 사용법 ▲수중탐색기법(원형탐색, 잭스테이) 등 실전 같은 훈련이 전개됐다.
김태영 119특수대응단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로 실제상황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능력을 키워나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