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 구광회 기자】인천소방본부가 지난 13일 군·소방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엄준욱 본부장과 17사단장 어창준 소장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따른 고강도 도발 대비 원전 시설 등 피해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 차원의 대응 방안과 관계기관 협업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테러·사이버 위협 관련 소방과 군 협업 방안과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민간기업의 중요시설 지정 방안 등 국내외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안보 위협에 대한 경각심도 고취했다.
엄 본부장은“인천시의 안보와 시민의 안녕을 위해 소방과 군이 서로 협력해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