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사격부 이승훈(체육학부2)이 최근 열린‘2023 국제사격연맹(ISSF) 쥴 주니어 월드컵사격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과 혼성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지난 1~8일 독일 쥴에서 열린 ISSF 쥴 주니어 월드컵 사격대회에 정종윤(동명대), 홍석진(한국체대)과 함께 속사권총 단체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기존 1717점보다 11점 높은 1728점으로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주니어 남자 속사권총 단체부문)
아울러, 이 선수는 전수진(충북보건과학대)과 함께 25M 혼성 스탠다드 권총 종목에도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대학의 명예를 높이고 개인 기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승훈은 2022 ISSF 카이로 세계라이플선수권대회 속사권총 6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속사권총 2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