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대선출마가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헌특별담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유 시장은 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헌 논의는 그야말로 나라를 위한 개헌, 국민을 위한 개헌이 돼야만 한다”며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 대표는 어떠한 정치적 계산 없이 오늘이라도 당장 국회 개헌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유 시장은 헌행 헌법이 규정한 대통령 탄핵 확정 후 60일 이내에 치러지는 대통령선거가 졸속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자신이 제시한 100일 이내에 치러지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주장했다. 대선출마에 대해서는 조만간 입장표명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유 시장 측근은 대선 출마를 위해 최근 여의도에 대하빌딩에 사무실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