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연수동 581-2번지에 건립 중인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비가 500억 원을 초과하면서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타당성조사 절차를 밟기로 했다.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498억을 투입해 연수동 적십자병원 인근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공연장 및 전시시설을 갖춘 문화시설 건립사업이다. 지난 2014년 5월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2019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 심사에 조건부로 통과한 후 세 차례의 건립계획 변경을 거쳐 올해 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갔다. 그러나 공사착공 후 터파기 과정에서 폐기물이 발생하면서 폐기물 처리비용이 추가로 발생했고 철근, 레미콘 등 각종 자재의 물가상승 등 여러 공사비 상승요인으로 총 사업비가 500억 원을 넘어서게 됐다. 이에 따라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과 함께 원가절감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 했으나 50억 원에 이르는 추가비용을 무리하게 절감할 경우 시공품질 확보 등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타당성조사 절차를 밟아야 할 상황이다.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나친 자재, 시공비 등의 무리한 절감 등으로 부실시공 등이 있을 수 있고 무엇보다 구민이 만족하
연수구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지역 내 환경·공원지킴이 참여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2022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간담회와 안전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 간담회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집합식사 포장용 곰탕과 다과를 지급하며 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쌀쌀한 동절기 날씨에 대비한 안전수칙과 사고예방 교육, 성희롱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사업 참여자들의 소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내실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진행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선학동은 이날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보람찬 노년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여 건강도 챙기고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도 쌓으며 경제활동을 할 수 있어 좋다. 앞으로도 노인들의 일자리 참여 기회가 다양해지고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미추홀구지회가 미추홀구 6,25 참전유공자와 미추홀구회에 마스크 전달식을 가져 훈훈함을 전했다. 11월1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윤태섭 지회장, 고연실 수석부회장, 6,25 참전유공자 고회장, 사무총장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구 6,25참전유공자회와 미추홀구의회에 마스크 각 3만장씩 6만장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이번 행사는 2022년 두번째 행사로 진행하는 “코로나 19 를 극복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하고자 마음으로 마스크 전달식에 (주)킹콩마스크사 공경록 대표가 마스크를 후원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고연실 수석부회장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고 수석부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슬기롭게 혜쳐나가는 기쁨도 많다며 코로나19 극복해 일상생활에 복귀하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이웃에게 기쁨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태섭 한국교통장애인 미추홀구지회장은 미추홀구 유공자회 6,25 마스크 3 만개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고 회장은 코로나 19를 격는 어려운시기에 감사하다며 미추홀구와 6,25 참전유공자회는 인천상륙작전을 지낸 세대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청년 주거 안정화와 부동산 계약으로 인한 청년피해 예방 등 청년들의 사회정착을 위해 진짜 전세를 찾아주는 ‘청·사·진 하우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지역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간담회 등을 거쳐 청년 안심거래 중개업소 ‘MZ하우스’ 운영과 깡통전세 사기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깡통전세란 통상적으로 부동산의 담보대출 금액과 전세금을 합한 가격이 부동산의 매매가에 근접하거나 이를 초과하는 경우로 이로 인해 세입자의 전세금을 보증 받지 못하게 된 경우를 이르는 말이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31일 오후 4시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Z하우스 및 청년 안심거래 지원 자문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MZ하우스는 청년들의 전세사기를 막기 위해 지역 내 중개업소에 대한 계도를 강화하고, 중개업소가 직접 안전거래를 보장하는 정책으로 청년 전세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사업이다. 지원한 200여개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중에 172개 업소를 청년 안심거래 중개업소로 선정해 청년층에게 깡통전세를 권하지 않고 예상되는 피해금액에 대한 전세보증보험 안내 등의 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31일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11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정보공유와 복지향상을 위한 ‘2022년 제3차 네트워크 회의’를 열었다. ‘연수구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네트워크’는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자립지원을 위해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등 유관기관이 모여 정보 공유와 복지 향상에 대한 정책 등에 대해 협력하고자 구축됐다. 지난 5월·9월에 이어 개최된 이번 3차 회의에서는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따라 인천시 장애인 주거전환지원센터가 관리하는 중구 신흥동 소재 장애인 자립지원주택을 견학했다, 자립지원주택 견학에 이어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필요한 인프라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 향상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갑작스런 ‘이태원 참사’의 슬픔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31일부터 구청 한마음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상황종료까지 추모객을 맞고 있다. 분향소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수구민 희생자뿐아니라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모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추모객이면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이날 분향소가 마련되면서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간부공무원들은 가장 먼저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하며 갑작스런 사고로 안타깝게 꽃다운 생을 마감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연수구는 이태원참사 다음날인 30일 오전 9시부터 매일 구청 7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정확한 상황파악과 함께 안전대책 등에 대해 논의해 왔다. 정부가 오는 5일까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함에따라 신속한 동향 파악과 함께 청사에 애도 현수막을 게시하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또 피해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능한 지원금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희생자 유가족들에게도 재난심리회복을 위한 상담 등 지원 프로그램들을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 29일 핼러윈 축제 과정에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연수구민을 포함해
월미공원은 인천시가 조성한 월미도의 주요 녹지공간으로,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된 도심 속 생태공원이다. 주민들에게 녹음이 있는 휴식처 제공과 다양한 시설과 체험 행사 등을 운영해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월미공원사업소 측은 방대한 공원의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한 작업용 차량으로 파워프라자의 더블캡 전기화물차 모델 ‘봉고3ev피스 더블캡’을 전격 도입했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데에는 ‘봉고3ev피스 더블캡’의 실용성이 한몫했다. 다수의 인력이동(6인)과 화물운송(700kg)이 동시에 가능한 실용성으로 현장 출동이 잦은 관공서(시설관리, 공원/산림녹지관리, 자원순환과, 동주민센터) 및 공공기관의 수요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특히 화물차 교체 시, 전기화물차를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정책(‘공공부문 친환경차 의무구매 제도’)과 더불어 파워프라자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차량 관리 또한 보급에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파워프라자 ‘평생 무상 AS지원’, ‘맞춤 운행 관리·교육’ 등을 통해 구매고객에게 유지관리의 편의성과 안정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 제작 업체로는 유일무이한 혜택이다. 이러한 혜택은 ‘봉고ev
영종국제도시 명칭확정 기념 해상불꽃쇼가 지난 23일 오후 8시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자주적으로 이뤄낸 ‘영종국제도시’명칭 확정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영종국제도시의 대표축제로 올해 새로 시작된 세계전통음식축제와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두 축제가 불꽃의 힘을 받아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었다. 또 평소 해당 시간에 인적이 드물었던 씨사이드파크에는 축제에 참여하기 위한 주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10월 말 저녁의 쌀쌀한 날씨가 무색할 정도로 축제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관광객과 주민들은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의 부대행사, 신나는 공연을 볼 수 있는 세계전통음식축제도 만족스러워했다.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해상불꽃쇼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여의도 불꽃축제가 부럽지 않을 만큼 감동적이고 멋졌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내빈들에게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무대로 올라가는 이벤트를 제안하며 아이들이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추억과 값진 경험을 선사했다. 해상 불꽃쇼 점화식에 참석한 주민 가족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참석한 축제 중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자원순환정책 수행에 미래세대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코자 청년인턴과 일반직 청년채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체험형 청년인턴의 경우 금년 10월부터 다양한 직무에서 22명이 근무 중이고, 일반직 청년채용의 경우 10월 24일자로 14명(공무직 6명 별도)을 신규임용했다. 공사 정성훈 인재경영부장은 “지난 8월부터 서류전형, 필기시험, 심층 면접전형 절차를 통해 자원순환사회를 선도하고 친환경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선발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청년채용에선 지난해 ‘침출수 처리수의 열에너지 활용방안’ 발표 등을 통해 우수 인턴으로 선발되었던 하진이씨가 최종 합격(환경, 경쟁률 174:1)해 눈길을 끌었는데, 공사는 지난해부터 인턴제도 내실화를 위해 어학시험 비용지원과 사이버연수원을 활용한 상시 교육지원, 직무·직렬별 멘토링데이 등을 운영하고, 우수인턴으로 선발되면 채용 시 서류전형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하진이씨는 “환경분야 직무경험을 쌓기 위해 지난해 공사 체험형 청년인턴에 지원했고, 결과적으로 취업 준비에도 많은 도움을 받아 이렇게 최종 합격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인천시는 10월 25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차세대 재외동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한국이민사박물관 특별전 “그날의 물결, 제물포로 돌아오다”와 함께 한민족 공식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전 세계를 무대로 문화와 예술계에서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활발히 활동하는 재외동포 6명이 강연과 대화를 진행한다. 하와이대학 명예교수이자 소설가인 개리 박(Gary Pak, 미국 하와이)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8회 인천디아스포라영화제 상영작 ‘해피 클리너스’의 감독 피터 리(Peter Lee, 미국 뉴욕), 고려인의 정체성을 사진과 영상으로 탐구해 온 알렉산더 우가이(Alexander Ugay, 카자흐스탄), 재일동포를 비롯한 재외동포를 사진에 담아온 김인숙(일본),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면서 남미 사물놀이 순회공연을 이끌었던 방형식, 쿠바 혁명가 임은조의 다큐멘터리 ‘헤로니모’와 재미동포 정치인 다큐멘터리 ‘초선’의 전후석 감독(미국 뉴욕)이 강연한다. 아울러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천 콘서트 챔버가 강연 시작 전 한반도가, 국민군가 등 20세기 초 이민자와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