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는 18일, 의정지원실 세미나실에서 동구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법 개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내년 1월 13일에 예정된 지방자치법 개정 시행을 앞두고 동구의회가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준비해야 할 사항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정종연 의장을 비롯한 7명의 동구의원이 모두 참석했으며, 강사로는 최민수 제윤지방의정연구소장이 초빙돼 「지방의회관련 자치법규(규정)의 제·개정 방안」을 주제로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관 제도, 이에 따른 조례 제·개정에 대해 강의하고, 개정에 수반되는 의원들과 직원들의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정종연 의장은 “내년 지방자치법 개정 시행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게 될 동구의회의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원활한 지방자치법 개정 시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과 직원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남동소방서는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칭찬합시다’ 게시판에 현장지휘팀에 대한 감사의 글이 게재돼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11월 8일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에서 시민가족 4명이 소방차에 탑승하여 체험하는 훈련으로 진행된 탑승자 중 한분이 글을 올렸다. 게시글을 통해 김모씨는 “처음 전화 드릴 때부터 체험 끝날 때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체험 시에도 아이들에 대한 배려를 세심하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 했습니다”며 “소방관님들의 노고와 불법․주정차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이한진 현장지휘팀장은 “아이들과 함께 한 동승 체험을 수행하는데 칭찬해주셔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시민들과 함께체험하는 적극적 소방행정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 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을왕산 IFUS HILL’ 사업과 관련해 내년 1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인 가운데 이를 위한 최종 점검 보고회가 열렸다. 인천경제청은 16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을 비롯 을왕산 IFUS HILL 사업시행 예정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왕산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 보고회에서는 △사업시행 능력 강화를 위한 인천경제청의 공동사업시행자 참여 △사업 실효성 향상을 위한 영상전문기업 참여 △주요 방송제작센터와 양해각서(MOU) 체결 계획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및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 계획 등 보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이에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9년 12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에서 선정되지 않은 이후 산업부 컨설팅에서 제시된 주요 지적 사항에 대한 보완작업을 대부분 마무리했다. 을왕산 IFUS HILL 개발 사업은 인천경제청과 SG산업개발(주)를 공동 시행자로 중구 을왕동 산 77-4번지 일대 80만7,733㎡ 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영상산업단지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을왕산 사업 부지는 최근 한류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국내 방송제작자 및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11월 15일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유공자 故 이정 애국지사 자녀 자택에 방문해 독립유공자 유족‘명패 달아드리기’행사를 진행했다.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에 따르면, 故 이정 애국지사는 1929년 11월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광복절에 대통령표창을 수여한 여성 학생 독립운동다. 이번 행사는 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한 독립유공자 유족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로,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이 참여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마치며 박현숙 지청장은“학생 독립유공자를 위한 이번 예우 행사에 교육감님께서 참석해 의미를 더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예우 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국가유공자의 집’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되었으며, 보훈가족 56만여 명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추진 중이다.
2022시즌에도 K리그 1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볼 수 있게 됐다. 인천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인천은 7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6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K리그 1 잔류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강원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쌓으며 K리그 1 8위(12승 9무 15패, 승점 45점)를 기록 중인 인천은 12위 광주FC(승점 36점)의 최대 승점(남은 경기 2승 시 42점)을 넘어선 가운데, 11위 강원FC(39점), 10위 성남FC(41점), 9위 FC서울(43점) 등 적어도 한 팀보다는 더 높은 순위가 확정됐다. 남은 경기 인천 및 타 팀 결과에 상관없이 잔류하게 된 것이다. 인천 조성환 감독은 지난 3일, 리그 35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에서 “잔류도 중요하지만 남은 경기 팬들이 편하게 관람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잘해서 팬들께 보답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며 팬들에게 조기 잔류 확정을 약속한 바 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조성환 감독은 잔류가 확정된 이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좋다”며 “하지만 아직 시즌이
인천 동구가 ‘모두가 존중받고 평등한 포용도시 인천 동구’를 비전으로 하는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안'의 보고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제2차 인권위원회"를 지난 4일 개최했다. 지난 7월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 동구는 국내·외 인권도시 사례분석과 국가인권기본계획 등의 정책방향과 사업내용을 분석하고 구민과 공무원들의 인권실태조사와 유관부서 인터뷰를 동반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학계와 인권전문가 및 시민사회 활동가의 자문을 받아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4일 발표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안"에는 인권제도 인프라 구축과 인권존중 문화 확산, 협치·참여형 인권행정, 사회적약자 인권증진 등 4개의 전략목표와 12개 정책과제, 31개 세부사업이 포함됐다. 황재식 인권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수렴된 소중한 의견들을 담아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게 될 것”이라면서 “구와 함께 최선을 다해 구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모두가 존중받고 평등한 포용도시 인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가 4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동구청 전직원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2021년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 구는 ‘DCU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하모니카연주 음악회를 통해 동구청 전직원은 물론 주민을 포함한 누구나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음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이날 공연을 펼친 DCU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은 2009년 공립특수학교인 대구성보학교에서 장애 학생 10여명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국내 공연 1000여회 이상과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등 해외 순회공연과 대회 이력을 가진 연주단으로, <맑은 울림,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울림이 있는 연주를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장애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예술 분야에서 장애인의 능동적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베리어 프리(barrier free)’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동구청 전직원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애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장애감수성을 높임으로써 관내 장애인들의 삶에 질을 높이고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유
인천교통공사는 고객서비스제도 및 이용 편의시설 개선으로 서비스 품질향상, 고객가치실현 등 CS 경영혁신을 통한 고객만족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향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8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 시민이나 인천도시철도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용 중 불편사항 등을 반영하여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www.ictr.or.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12월 15일 공사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인천e음카드 30만원), 우수상 2명(인천e음카드 20만원), 장려상 2명(인천e음카드 10만원)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매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CS 품질 향상을 위해 전사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업무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용자 중심의 고객만족경영환경 구축을 통한 보다 향상된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기계공학과 브루스 조(Bruce Jo) 교수 연구팀이 미국 공군연구소로부터 1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4일 한국뉴욕주립대학에 따르면 인천글로벌캠퍼스 브루스 조 교수 연구팀은 미국 공군연구소(AFOSR)로부터 ‘정밀 위치 인식 및 주행을 위한 자기 및 관성 센서 융합 연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수주로 브루스 조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달부터 2년간 총 1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 받을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환경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거나 GPS(Global Positioning System)같은 절대 위치인식 신호가 불능인 경우, 자기와 관성 센서의 융합기술을 사용해 위치 인식의 정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브루스 조 교수(사진)는 이 연구로 미군의 우주군(Space Force) 뿐 아니라, 지상군, 공군, 해군에서 필요로 하는 전략적 무기 개발 기술과 전술 훈련의 핵심인 장시간 위치 추정을 위한 원천기술의 토대를 마련하고 이를 검증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뉴욕주립대는 지난 2012년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개교한 우리나라 최초의 글로벌 대학이다. 2012년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인천시협의회는 11. 2.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조애진·유윤주 고문으로부터 4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탁자인 조애진·유윤주 고문을 비롯해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안태희 위원장, 봉사회 인천시협의회 홍희자 상임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부에 참여한 조애진·유윤주 고문은 장기간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해왔으며, 다방면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후원해온 바 있다.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갈 수 있도록 400만원 상당의 쌀을 적십자봉사회에 후원하게 됐다. 조애진 고문은 “늘 인천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적십자봉사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 쌀이 취약계층 지원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희자 적십자봉사회 상임고문은 “어려운 시기에 쉽지 않은 후원을 결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쌀로 취약계층에게 고루 지원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