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영종구 출범 1년여를 앞두고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오는 2026년 7월 1일 영종구가 출범 예정인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성공적인 구 출범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수인 만큼, 주민과의 소통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지난 4월 26일 영종 씨사이드 파크에서 열린 ‘제25회 영종 주민의 날 행사’ 현장에 ‘영종구 출범 안내 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영종구 출범 주요 추진 사항과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질의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또, ‘영종구 상징물’ 개발과 관련해 사전인식 키워드 조사도 함께 추진했다. 특히 의견 수렴 프로그램인 ‘소원 나무 체험’을 통해 영종구에 기대하는 점과 바라는 점, 영종구가 출범하는 2026년 나의 소원 등 각계각층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 결과, 250여 명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부스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영종구’,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영종구’, ‘문화 행사가 많은 영종구’ 등의 바람을 적으며 영종구 출범에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동구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인 경우 5월 1일~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 방법은 전자신고, 모바일신고, 우편·방문 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전자신고는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돼 별도의 추가 인증 없이 지방소득세를 신고 할 수 있다. 방문 신고의 경우 가까운 세무서 또는 시·군·구 세무부서 어디나 가능하며 동구는 구청 1층 세무과에 신고 창구를 설치하여 신고·납부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납부세액를 미리 계산해 제공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내용에 수정 사항이 없는 경우 지방소득세를 계좌로 납부만 하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신고로 인정된다. 다만 종합소득세는 신고가 필요하다. 신고납부 사항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상담콜센터 (1661-6669) 또는 동구청 세무과 지방소득세팀 (032-770-6535)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은 5월 8일~6월 30일까지 '풍경의 방식'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에 출품된 작품은 2025년 우리미술관 전시 공모에서 선정된 안우동 작가의 작품이다. 우리미술관은 전시 공모를 통해 다양한 전시를 발굴하고, 예술의 동시대성을 확보하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 많은 예술가가 본 공모에 지원하였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우리미술관 전시 작가로 안우동 작가를 최종 선정하였다. 안 작가는 그간의 여러 전시를 통해 ‘풍경이란 의미 안에서 풍경에 대한 의문’을 사진으로 담고자 하였고, 더불어 아날로그 사진이 가지고 있는 영역에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탐구했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모두 인천을 배경으로 하며 특히 동구의 사진 3점을 2025년 신작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안 작가는 “이 특별할 것 없는 풍경을 통해 이도저도 아닌 경계 너머로 또 다른 풍경이 보이는지 묻고 싶다. 알고 보면 우리 모두가 잃어버린 목적과 방향성을 찾고자 하는 중간에 걸쳐있는 경계인은 아닌지 말이다”라는 질문으로 전시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본 전시는 입장료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영종지역 화합을 위한 주민 주도형 축제 ‘제25회 영종 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26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영종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시작된 ‘영종 주민의 날 행사’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특히 오는 2026년 영종구 출범을 1년여 앞두고 열린 올해 행사는 1,0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주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는 정오(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됐다. 각종 홍보·체험 부스, 먹거리 마당, 지역 주민·단체가 참여하는 지역특산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 주도형 축제’ 답게, 사전 공연으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줌바 댄스, 다이어트 댄스, 장구 등 다채로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여주는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43명의 모범 구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에 대해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축하공연에는 단국대 태권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지난 26일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제23회 푸른인천 글쓰기 대회에서 ‘119소방안전체험’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른인천 글쓰기 대회에 참여하는 초등학생 및 인천대공원을 찾은 인천 시민대상으로 다양한 소방안전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서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체험부스로 조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지진 및 화재 대피 프로그램 운영 ▲시뮬레이터 활용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 캐릭터 활용한 나만의 안전 뺏지 만들기 ▲소방안전교육 예약시스템 및 응급처치교육 홍보 등으로 구성되었다. 임원섭 소방본부장은“이번 체험교육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실질적인 체험행사로 운영되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HD현대건설기계가 28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매출 9,068억 원, 영업이익 41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8일 HD현대건설기계에 따르면 매출은 인도와 브라질 등 주력 신흥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선진시장의 수요 회복이 지연되며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2.3% 줄었다. 지역별로는 인도와 브라질, 중국 시장에서 실적 개선이 이어졌다. 인도와 브라질은 정부 주도의 공공 인프라 투자 기조를 바탕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8% 증가했다. 중국도 경기 부양 정책과 장비 교체 주기가 맞물리며 매출이 33% 늘어났다. 광물자원의 가격 흐름에 따라 신흥시장별 제품 수요가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HD현대건설기계는 각 국가별 맞춤형 판매 전략으로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선진시장은 미국 관세와 금리 등의 영향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신규 제품 판매가 감소했으나, 노후 장비의 부품 교체 등으로 AM(After Market) 사업 매출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선진시장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동구가 후원하고 인천일보, (사)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한 ‘2025년 동구 구민건강걷기’ 대회가 26일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민 1천500여명이 가족과 함께 참가하여 맑고 따뜻한 봄날씨 속에서 탁 트인 해안을 따라 걷기를 즐기며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주민 건강 및 스포츠 생활화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구민건강걷기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네 번째를 맞았으며,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일대 약 2.6㎞를 약 40분간 걷는 코스로 진행되고 있다.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는 공장 및 군부대로 지역 주민의 접근이 단절된 만석동 수변공간에 파도를 형상화한 웨이브 덱(deck)과 군사초소를 활용하여 전망대 및 범선 형상의 포토존 등을 설치한 동구의 랜드마크다. 참여자들은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인천 앞바다와 물치도, 영종도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자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오늘 걷기 행사를 통해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25일, 동구의회 세미나실에서 구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스피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SK브로드밴드 서울보도제작국의 강혜진 기자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으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발성과 발음법 △인사말 및 인터뷰 요령 △구정질문과 의정자유발언 시 유의해야 할 스피치 기법 등으로,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혜진 기자는 교육 참여자들과 1:1 스피치 실습을 통해 개인별 강점과 개선점을 직접 짚어주는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비롯해 각종 공식 석상에서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의원들이 보다 자신 있게 소통하고, 구민들의 목소리를 전문적으로 대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 체육회는 지난 21일 오전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중구 선수단의 출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전식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서는 중구 대표 선수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선수단과 지도자, 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선수 대표 선서, 격려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출전 선수들의 사기와 팀워크를 북돋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인천 중구를 대표해 전국 무대에 서는 자랑스러운 선수들”이라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도전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더욱 값지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끝까지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주길 기원한다”라고 격려했다. 장관훈 인천 중구 체육회장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라며 “여러분의 열정이 곧 중구의 자랑이다. 모두가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4일부터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두물머리와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단합·휴식을 통한 활력 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의체 위원들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자연을 둘러보며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재현한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의 결속력이 더욱 강화돼 앞으로의 활동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라며 “위원들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본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 덕분이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선금 개항동장은 “이번 워크숍이 이웃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개항동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