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제6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기초단체 부문 우수상을 차지, 회계·재정 분야 우수 지자체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재정 운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모범적으로 재정을 운용·보고한 지자체를 발굴·홍보하고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2018년 우수단체 선정을 시작한 이래 인천 중구는 대상 1회(2019), 우수상 4회(2018, 2020, 2022, 2023), 장려상 1회(2021)를 수상함으로써, 6년 연속 재무회계 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구는 재정정보를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게 작성하고 공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결산서 공시와 언론홍보를 통해 회계·재정정보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회계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6년 연속 우수단체 선정이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투명한 재정정보를 제공해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정책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7일과 9일 이틀간 중구문화회관에서 각각 중구 구립 여성합창단과 어린이 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연주회에서 단원들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의를 담은 공연을 펼쳐, 구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성원을 받았다. 먼저 7일 열린 여성합창단 공연에서는 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가요 합창, 가일 플레이어즈의 현악 4중주, 기타리스트 정선호의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 지역예술인 초청공연 등이 펼쳐져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9일 공연에는 귀여운 안무가 곁들여진 중구 어린이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테너 이희창·소프라노 임채민의 애니메이션 주제가 공연, 겨울을 주제로 한 ICO 오케스트라 박예찬 연주가의 타악기 협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초청 공연자 모두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캐럴’로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구립 합창단 단장인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연주회는 합창단의 예술 의지를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참신한 공연을 기획해 더 많은 구민이 즐길 수 있도록 문화공연 확대에 힘쓰겠다. 이번 공연이 가족과 구민 모두에게 활력과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우남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인천지회가 국내 최초로 제1회 우남문화제를 개최한다. 장소와 시간은 송도라마다호텔 르부르홀 오후 3시부터이며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2시 1부 리허설에 이어 오후 13시에 2부 리허설로 행사준비를 마치고 오후 15시부터 공식행사인 1부 행사를 시작한다. 이후 진행순서는 권오용 인천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활동상황 영상보고에 이어 표창장(17명)수여와 임명장을 전달한다. 이어 회장인사말과 격려사 및 축사, 단체사진촬영 순이다. 2부에는 공연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명향토가수들이 9명이 참여해 노래를 선사하고 행운권추첨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최소 5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권오용 ‘우남’ 이승만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인천지회장은 “우남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공과에 대해 대부분의 시민들이 잘 모르고 있어 애석하다”며 “우리 인천은 우남께서 6.25당시 인천상륙작전에 나라를 구하시는데 큰 영향을 주셨고 하와이교민들과 후원금을 모으셔서 인하대(인천&하와이)를 세우셨던 곳이다”라며 “인천에서 국내 최초로 우남문화재를 개최하게 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 어린이 등 가족단위 관광객 위한 놀이·휴식 공간 ‘대장소나무의 집’ 조성 인천 중구 원도심의 대표 관광 명소 ‘송월동 동화마을’. 이곳에 대형 소나무 조형물과 놀이기구 등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져 이목을 끌고 있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아이들을 위한 대표적 관광지인 송월동 동화마을에 ‘대장소나무의 집’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대장소나무의 집’은 민선 8기 중구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화마을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자 새로이 조성한 놀이공간이다. 획일적인 모습의 기존 놀이터와는 달리, 동화마을을 대표하는 ‘대장소나무’라는 콘셉트와 디자인에 맞게, 아이들은 뛰놀며 체험하고, 부모들은 휴식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신공법으로 나무 질감을 표현해 실감 나는 놀이 환경을 만들었다. 대장소나무에 올라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자이언트 슬라이드’, 동화 속 타잔이 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미니 짚라인’ 등의 놀이기구를 조성했다. 또,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규정을 준수, 추락 방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5일 수협중앙회 및 3개 수협 회원조합(경인서부·인천·제주어류양식 수협)과 ‘인천항 수산물 수출 증진과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IPA 이경규 사장 ▴수협중앙회 양동욱 상임이사 ▴경인서부수협 박철수 조합장 ▴인천수협 차형일 조합장 ▴제주어류양식수협 오동훈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5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항 수산물 수출 프로세스 개선사항 발굴 ▴수산물 수출기업 지원방안 모색 ▴인천항 물동량 인센티브 사업 홍보 ▴해외 네트워크 간 협력 증진 등 인천항을 통한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및 수산물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수산물 수출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해 인천항 냉동·냉장 인센티브 제도* 등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IPA와 수협이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산 수산물을 중국, 동남아 등에 홍보할 계획이다. * 인천항 냉동·냉장 인센티브 지급대상 : 2023년 인천항을 통해 냉동·냉장(REEFER) ‘적’‘컨’을 연간 20TEU 이상 수출한 화주 또는 포워더 등 그간 IPA는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경인서부수협과 인천수협에 임대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29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 ESG 상생 기금(I-SEIF)’ 제6기 펠로우 기금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ESG 상생 기금(I-SEIF)은 IPA,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인천지역 ESG 경영 실천 및 지역 상생을 위해 조성한 기금으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경제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인천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에서 ‘인천 ESG 상생 기금’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IPA에 따르면, 올해 I-SEIF 제6기 펠로우 선정기업은 ▴㈜이유씨엔씨 ▴㈜씨티콘 ▴㈜러블리페이퍼 ▴㈜지구본 ▴사회적협동조합 소통과나눔 ▴㈜은하수팩토리 ▴㈜케이티셀틱에너지 ▴㈜에코드인 ▴㈜해드림산업 ▴㈜위드라이 ▴바네사가든주식회사 ▴㈜스포잇 ▴㈜초록날개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하임코리아로,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 및 환경‧물류운송 분야 중소기업이다. 펠로우 선정기업 15개사는 이번 사업이 종료되는 내년 3월까지 총 2억 1천만 원의 예산 한도 내에서 사업개발비 1천만 원을 비롯해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가 오는 30일, 마침내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아시아의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인스파 엔터테이먼트는 이번 소프트 오프닝에는 총 1,275실로 구성된 호텔 타워 3개 동과 국내 뿐 아니라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 국내 최대 호텔 볼룸을 보유한 마이스 (MICE) 시설, 직영 레스토랑, 최첨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등이 포함된다. 인스파이어는 “매력적인 공간과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설렘과 영감을 선사하는 곳”이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모든 세대와 국적을 아울러 방문객에게 잊을 수 없는 최고의 감동을 전하는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인스파이어는 점진적인 오프닝 전략에 따라 2024년 상반기까지 리조트 전체를 단계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우선, 11월 30일 소프트 오픈을 통해 각각 다른 콘셉트의 3개 타워 (포레스트 타워, 선 타워, 오션 타워)로 구성된 특급 호텔, 1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 공연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9월 활동을 시작한 ‘제3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일반인이 직접 인천항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IPA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IPA 공식 SNS 계정에 게시해 인천항과 IPA를 홍보하는 활동이다. IPA에 따르면, 이번 크리에이터는 각기 다른 배경을 지닌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었다. 이번에 활동한 5개 팀 총 11명의 크리에이터의 본업은 대학생, 회사원 겸 여행 유튜버, 프리랜서 디자이너, 독립영화 제작자 등이며 거주지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다양하다. 이들이 3개월간 직접 기획·제작한 영상은 ▴부산에서 인천, 당일치기 브이로그! ▴할머니! 옛날얘기 해주세요! 인천개항 ▴단돈 만 원으로 누릴 수 있는 감성여행 등 총 30개로, 인천항 주변 관광지와 역사, 여객시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 중 최우수 팀으로 선정된 ‘항해’팀은 대학생 특유의 재치와 발랄함을 살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IPA의 ESG 경영, ESG를 주제로 한 인천항 여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구치소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 성범죄 및 음주운전 근절 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인천구치소는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비위 행위 근절 및 개인의 도덕성을 확립해 청렴하고 모범적인 공직 생활을 할 것과 연말 회식 및 개인 술자리가 많아짐에 따른 음주 사고 방지가 그 목적이다. 11월 23일 차량으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근절 피켓을 제작하고 홍보함과 동시에 불시 음주 측정으로 음주 운전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다. 인천구치소 관계자는 음주 사고는 본인과 피해자, 주변 동료 및 가족에게 큰 상처와 앞으로의 공직 생활에 큰 불이익을 받게 되는 일이기에 불필요한 음주문화를 자제하고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기회가 됐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최근 인천시-서울시 간 ‘공항철도-서울도시철도 9호선 직결사업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발전 마중물 될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 합의를 환영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김 구청장은 게시글에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라며 “그간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기해온 지자체장으로서 이번 합의를 열렬히 환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정에 뜻을 모은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의원에게 감사하다. 또한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시·구정에 참여해온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은 그간 영종국제도시 등 수도권 서북부 인구 급증으로 추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특히 인천공항 4단계 건설 등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로 영종과 서울을 잇는 교통편 확충은 시급한 문제로 꼽혀왔다. 그동안 운영비·시설비 부담 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