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손을 잡고 ‘호탤객실관리 양성 교육’의 내실화를 꾀한다. 특히 오는 10월부터 교육생들은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도 실습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전영기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총지배인과 지난 20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정책 및 지원계획 수립을, 중구여성회관은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에 각각 힘쓰기로 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교육생들을 위한 실습 장소를 제공함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 과정 수료생 우선 채용 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고용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밖에 교육 수료생에게는 중구 영종일자리센터 등록을 통해 지역 호텔에 취업할 수 있는 연계 제도도 지원할 방침이다. 중구의 2024년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인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은 호텔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직무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으로, 중구여성회관이 주관하고 있다. 그간 영종지역 내 대형 호텔인 그랜드하얏트 인천, 네스트,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MBC드림센터에서 ‘방송국 탐방 및 미디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기자단 12명(공항중, 운서중, 하늘중, 영종국제물류고, 영종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자 및 방송 프로듀서(PD)와 관련된 미디어 제작 전반에 대한 진로 멘토링 강의를 시작으로 방송구성, 아나운서 리포팅 체험을 통해 방송인들의 역할을 직접 경험해보는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또, 스튜디오와 실제 운영되고 있는 중앙관제실을 견학해보는 활동까지 총 3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참가 청소년은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인의 멘토링 강의와 생생한 방송국 현장을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청소년기자단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방송국 현장 체험을 통해 청소년 기자로서의 역량 강화와 진로에 대한 구체적 설계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기자단으로서 미디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 개발·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련관은 중구 청소년들이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이제 살았다" 고령층 어르신들 한숨을 돌렸다. 인천 원도심 15층 아파트의 엘리베이터가 멈춰선 지 16일 만에 재가동에 들어갔다. 21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항동7가 라이프비취맨션 608세대 규모 아파트는 이날 오후 1시30분쯤부터 승강기 24대 운행을 재개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 정밀안전검사 불합격 판정으로 지난 5일 운행을 전면 중단한 지 16일 만의 일이다. 입주자 김동하 씨는 무더위 속에도 2주일 넘게 계단으로 집을 오가면서 큰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은 이날부터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당초 이 아파트는 안전부품 공사를 거쳐 8월 중순에나 승강기 운행을 재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으나, 행정안전부가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해 조건부 운행 허용 방침을 세우면서 재가동 시기가 앞당겨졌다. 이날 행안부 2차관과 김정헌 구청장등 아파트 입주자대표회가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입주자측은 '2개월 이내 안전부품 설치를 완료한다'고 적시한 시공계약을 완료하고 현장에 승강기 안전관리기술자를 배치하는 등 행안부가 내건 운행 재개 조건을 이행했다,"라고 밝혔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아파트에 상주할 안전관리자 2명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시민 중심의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2024년 상수도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돗물은 우리 생활에서 공기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재로, 인천시 민원 중 약 65%를 차지하는 시민 최접점의 서비스이다. 상수도본부는 ‘글로벌 10대 도시 인천’에 걸맞은 최상의 급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정집,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과 옥내배관 진단을 지원하는 ‘인천형 워터케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정 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액을 올해부터 기존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수돗물 인식개선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인천하늘수’는 수돗물 부문에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2024년 상수도 친절교육”에서는 소통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민업무 담당 상수도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마음을 움직이는 공감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소비자 중심 사고와 응대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연간 23만여 건의 민원전화를 응대하는 민원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임원섭 인천소방 본부장이 2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남동구 간석역 일대 및 간석지구 저류조 공사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석역 일대는 염전을 간척해 개발한 지역으로 저지대를 형성, 만조와 폭우가 겹칠 경우 광범위한 침수가 발생할 우려가 존재하고 있으며 인근 상권이 발달하고 유동인구가 많아, 침수시 다수의 피해와 불편이 예상된다. 현재 간석지구는 제1·2저류조 공사가 진행중이며, 제3저류조는 2025년 착공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임 본부장 취임 후 남동소방서 초도방문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해 대비 태세를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임본부장은 간석역 남광장 일대 및 우수저류시설 건설현장을 방문해 재난 상황시 효율적이고 실절적인 풍수해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조치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임 본부장은“이번에 점검한 간석동 일대 외에도 침수취약지역과 하천·산지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비해 피해를 최소하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해 피해 예방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요청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가 해외 21개국 100명의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을 선발했다. 센터는 동포사회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97년도부터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분야별 전문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석·박사 선발인원을 확대하였으며,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맞이하는 러시아·CIS지역의 고려인 동포 학생에 대한 선발 비중도 늘렸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생활비(월 95만원), 입·귀국 항공료, 최초 소요경비, 보험료 등이 지급되며, 지역별 간담회, 선후배 멘토링, 봉사활동,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된다. 김영근 센터장은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은 현지 거주국과 동포사회뿐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에도 기여하고, 한국-거주국을 잇는 교량 역할을 할 우수 인재로, 앞으로 인구 절벽시대를 극복할 해법이 될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17일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공직 윤리와 투명한 행정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공무원 15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를 곁들인 강의와 퀴즈 형식을 병행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을 비롯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 초과근무 부당수령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교육 중간에 이어진 실시간 온라인 퀴즈대회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교육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동참해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청렴한 공직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의 의미를 환기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중구 만들기에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청렴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규임용자·승진자·고위공직자 등 대상자별 청렴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중구청장이‘무료 법률·세무 상담실’ 운영을 위해 허은경·김지수·류한동·박성홍 변호사 총 4명을 법률상담관으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촉된 법률상담관은 올해 7월부터 2년 동안 중구 관내 주민과 기업체 운영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법률상담이 필요한 중구 주민 또는 기업체 운영자라면 누구나 ‘무료 법률·세무 상담실’을 통해 변호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양도소득세·증여세 등 각종 세금 관련 고충에 대해서는 세무사에게 상담받으면 된다. 매월 첫째 수요일에는 중구 제1청사, 매월 셋째 수요일에는 중구 제2청사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담이 이뤄진다. 예약 우선제로, 중구청 기획예산실(☎032-760-7072)로 전화 예약 후 상담을 받으면 된다. 한편, 법률상담관 위촉식은 지난 17일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김정헌 구청장은 “무료 법률·세무 상담실이 구민들의 생활 속 법률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구민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상담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이 6월 1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와 공동으로 부천시 거주 국적취득자 101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적증서 수여식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됨과 동시에 부천시민이 되는 101명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조용익 시장, 서영석 부천시갑 국회의원 및 김기표 부천시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국적증서를 수여받은 사람은 부천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중국 국적자 65명, 베트남 16명, 미국 10명, 대만 1명, 키르기스스탄 2명 등 총 101명입니다. 국적증서를 수여받은 중국국적 동포 권진옥씨는 “이제는 가족 모두가 한국국적을 취득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독립유공자 허겸 선생의 후손인 저희 자녀들을 교육환경이 좋은 대한민국에서 훌륭하게 키워 국가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중ㆍ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4가구를 선정해 김현기 사회통합협의회 회장은 후원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김장섭 NH농협 부천시지부장은 국적취득자 전원에게 우리쌀을 증정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4 호국 보훈의 달 맞이 보훈단체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74주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등 관내 9개 보훈단체 회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각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모범 보훈대상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위안 행사를 통해 유공자들의 명예를 기리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16만 구민을 대표해 우리 영웅들의 위대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순국선열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항상 마음 깊이 간직할 것”이라며 “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이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올해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위한 수당을 신설해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모두에게 보훈수당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 중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사업인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