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발성 기흉 환자를 수술할 때 반대쪽 폐에서 발견되는 기낭을 반드시 제거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원발성 기흉 환자의 경우 반대쪽 폐에도 기낭이 빈번하게 발견되는데, 그동안은 예방적 차원에서 이 기낭을 함께 제거하곤 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흉부·호흡기 관련 전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흉부의사협회(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국제학술지 ‘체스트(CHEST, IF:9.4)’에 게재됐다. ‘기낭’은 폐 표면에 물혹처럼 비정상적으로 둥글게 볼록 튀어나온 공기주머니를 말한다. ‘기흉’은 기낭이 터지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원발성 기흉’은 특별한 원인 없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기흉을 뜻한다. 원발성 기흉은 주로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의 젊은 남성에서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박찬범(교신저자)·정진용(제1저자)·호흡기내과 김주상 교수팀은 2009년 4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인천성모병원에서 원발성 기흉으로 흉강경 수술을 받은 30세 이하 환자 567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과 X-레이,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 결과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수술 후 반대쪽 폐에
부천시가 경기도 31개 시 ‧ 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2022년도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도비 보조금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겨울철 제설대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사전대비 과정과 강설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대처를 통한 시민안전 확보여부에 중점을 뒀다. 부천시는 2021~2022년 설해대책 기간 동안 강설 및 도로결빙 등 재난사태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도로제설 종합대책계획을 수립했으며, 사전에 각종 제설장비를 일제 정비하여 지정한 제설 취약구역에 우선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특히 부천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1.6억 원을 확보하여 고갯길 및 상습응달 구간 등 결빙취약구간에 자동 제설·제빙시스템을 구축했으며, GPS 활용 제설차량 운행관리 시스템을 통한 제설차량 모니터링, 염수활용 습염식 제설작업 수행 등 선진화된 제설시스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상호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지만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분석하여 앞으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은 “더 이상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베드타운’이 될 수 없습니다.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지원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갖추며 경제자족도시로 나아가는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해 계양구의 취업률, 취업건수, 구인·구직인원은 모두 증가했다. 이는 자치구 단위 전국 최초 산업단지인 서운일반산업지가 일자리 창출의 견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제2산업단지도 들어서면 일자리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세수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계양구가 전년도의 발군의 성과를 이어감은 물론,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일자리 창출’ 10만 개를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4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경제자족도시 계양의 중심에는 계양테크노벨리 사업, 그 중에서도 서운일반산업단지가 있다. 2019년 자치구 단위 전국 최초로 조성된 서운산업단지는 현재 임대를 포함해 137개 업체(64개 업체 입주, 73개 기업 임대)가 입주했으며, 입주율이 91.4%에 이를만큼 투자유치가 활발하다. 구는 분양당시, 입주기업에 대한 취득세, 재산세를 감면해 주는 세제혜
인천 부평구가 23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2주간 부평구청 신규 유튜브 채널인 ‘부평것들’의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에어팟프로 와 커피 기프티콘으로, 유튜브에서 ‘부평것들’을 검색해 ‘구독’ 버튼을 클릭하고 구독 인증샷을 찍어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부평구청 카카오톡 채널 ‘부평사람들’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을 팔로우하면 당첨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이번 구독 이벤트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부평구청 유튜브 신규채널 ‘부평것들’을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의 곳곳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평것들’은 현재 구에서 운영 중인 공식 유튜브 와는 별도로 부평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백조 미미’ 캐릭터를 통해 당신이 알고 싶어 하는 ‘부평(의 모든)것들’을 최근 트랜드에 맞춰 홍보하는 채널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부평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부평것들’ 유튜브 채널 구독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시 모든 부서 및 군·구, 공사·공단에 빅데이터 관련 정보·동향 및 우수사례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빅데이터 정보 공유’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정보 공유를 통해 데이터 기반행정을 활성화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 정책결정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이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서비스는 5월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시작으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제공되는 내용은 빅데이터와 관련된 데이터 랩, 빅데이터 허브, 공간 빅데이터, 데이터 융합,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신기술 정보와 관련 동향이다. 또, 중앙부처 및 국내외에서 실제 적용하고 있거나 추진 중인 우수사례 등도 찾아내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 소속 공무원들은 내부망인 업무정책포털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군·구와 공사·공단에는 공문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노연석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최근 여러 분야에 걸쳐 과학적 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행정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홍 부평구청장 후보 “인천 e음카드는 시의원시절 자신이 최초로 운영 조례를 발의한 장본인으로 자신의 치적 사업이다” 유 후보는 “인천 e음카드를 만든 원조는 자신인데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유세 때 마다 마치 자신이 e음카드를 만들어 시민들이 잘 쓰고 있다는 자랑을 늘어놓고 자신의 치적사업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로 유권자들을 호도하고 있는 행위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유 후보는 박남춘 후보에게 누가 인천 e음카드를 만든 장본인 인지 실체를 밝힐 기회를 줄테니 토론회를 갖자고 제의했다. 유제홍 후보는 “인천 e음카드가 탄생한 배경에 대해 2017년 자신이 시의원 시절 준비과정을 거쳐 2018년 3월 『인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을 최초로 발의 했으며, 당시 270억원의 예산을 세워 처음으로 시행하게 된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성남에서는 성남사랑상품권이라는 명칭으로 지역화폐(종이)를 발행한 때이며, 이런 지역화폐(종이)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에서는 최초로 전자화폐(운영사 코나아이)로 고안, 모바일앱과 선불카드 기능을 결합한 카드형태로 첫 발행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후 “2018년 4월 인처너(INCH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19일,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유제홍 부평구청장 후보를 지원코자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대대적인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와 지도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유제홍 부평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지지자 등 3000여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곳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는 대선기간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 유세를 진행한 지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여러모로 상징성이 강한 지역으로 6.1지방선거의 서막을 알리는데 나름대로 의미가 크다. 이날 유제홍 부평구청장 후보는 “이곳 인천 부평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포함한 당지도부들이 첫 출정지로 이곳 인천 부평에서 진행한 것에 대해 지역주민들도 대단히 고무됐다며, 이곳 부평에서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중에 중앙당이 나서서 이렇게 유세지원을 해줘 대단한 힘이 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서 “12년간 민주당의 장기 집권으로 인해 부평 인구가 58만명에서 48만명으로 10만이나 줄었다며, 이로 인해 부평경제가 쇄락의 길을 걷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평경제를 살리고 부평의 옛
인천 남동구가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전 직원과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 교육은 19일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해충돌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됐다.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으로 진행된 강의에는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자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인 정승호 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배경 ,공직자가 지켜야 할 10가지 행위 기준 ,신고 방법 및 신고자 보호·보상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행정의 신뢰가 담보돼야 추진하는 정책들이 구민의 공감을 얻고 성공적인 정책으로 뿌리내릴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 수행 과정 중 겪을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는 ‘2022년 청렴 및 반부패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청렴 정책 추진단 구성 ,남동구 민·관 청렴 협의체 확대 운영 ,청탁금지법 모의훈련 실시 ,청렴 해피콜제 도입 등 청렴 남동 구현을 위한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유제홍 부평구청장 후보를 지원코자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19일, 오전 11시 첫 출정식을 갖는다. 이곳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는 대선기간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 유세를 진행한 지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상징성도 강하다. 부평구는 한때 인구가 58만을 자랑하는 대도시로 그동안 인천을 대표하는 중심도시로 큰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지금은 인구가 48만으로 줄면서 그 위상을 서구에 내주고 현재는 오히려 성장이 쇄락해가고 있는 도시다. 특히, 이곳 부평은 진보 강세지역으로 홍미영 전 구청장을 필두로 12년간 줄곧 민주당이 한번도 자리를 내 주지 않고 있는 곳이다. 국민의힘 으로서는 이곳 부평구와 함께 이재명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는 계양구에 이번에야 말로 기필코 보수에 깃발을 꽂겠다는 목표아래 총력전이 예상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최근 이재명 후보가 이곳 부평시장을 돌며 차준택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것에 대한 맞불 성격으로 국민의힘도 상징성과 중요성이 급부상한 이곳을 첫 선택지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유제홍 후보는“중앙당 차원에서 6.1지방 선거 첫 출정지로 이곳 부
인천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가 18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내외빈,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ㆍ취임식 행사는 제1대 김동규 前 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과 이임사 , 제2대 신임 최종국 회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새로 취임하는 최종국 협의회장에게 추대패가, 구정, 지역 발전 공로를 인정받은 협의회 회원에게는 구청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최종국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지역 발전에 일조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주민자치 활동에 우선을 두겠다”고 강조하였으며, “현재보다는 내일의 꿈과 희망이 있어 더 행복한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임하는 김동규 前 회장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하는 최종국 회장에게 “우리 계양이 최고의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구정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대 주민자치협의회는 임기 만료인 2023년 12월 31일까지 주민자치 활성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