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7일 대통령 구속 취소 판결 후 헌재의 탄핵 기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이하 ‘기도회’)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8일 토요일 오후 1시 여의대로에서 개최되는 기도회의 1부 예배에는 세이브코리아 대표 손현보 목사의 모두발언 후 세계로금란교회 주성민 목사와 킹덤컬쳐크리에이터 염보연 목사의 말씀이 선포되며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김선규 목사가 축도를 맡는다. 기도회는 세이브코리아 준비위원장 홍호수 목사의 사회로 그안에진리교회 인크라이스트워십의 찬양과 숭거리당당 박숭걸 전도사의 기도인도로 진행된다. 2부 우리들의 목소리 시간은 세이브코리아 이진수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된다. 전옥현 전 국정원 1차장, 탄핵반대전국민연합 주요셉 목사,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이은혜 교수, 트루스포럼 김은구 대표, 개그맨 김영민, 최국, 한국외대 하태원 학생이 연단에 오른다. 정치인으로는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민경욱 전 의원 및 김행 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연설한다. 지난 주 집회를 마지막 참석으로 예고했었던 전한길 강사는 헌재의 탄핵 선고가 임박한 시기의 위중함에 공감하여 이번 주 기도회에도 재등판해 마이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하는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국회 대토론회’가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헌정회, 한국헌법학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지방분권전국회의, 이종배·서지영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헌법학자, 지방자치 전문가, 국회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중앙집권적 권력구조 개혁과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지방분권전국회의와 함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대한민국헌정회 정대철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부터 분권형권력구조 개편을 위해 대토론회, 서명운동, 전직 국회의장·국무총이·양당대표들로 구성된 ‘나라를 걱정하는 원로모임’ 등을 통해 시도지사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라고 했다. 분권형권력구조 개헌을 통해 고질적이고 극단적인 무한 정쟁을 해소하고 국정 안정 속에서 세계를 향해 비상하는 제7공화국의 새로운 질서를 열어가자고 호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미래를 위한 개언은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내란 종식과 국정 혼란 수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처음으로 대권 도전 의지를 내비치면서 잠용(潛龍)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유 협의회장은 인천시 '분권형 개헌론'이 탄력을 받으면서 대권행보에 조심스럽게 내 비쳤다.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통령실 기자단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선출마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 나라가 어렵다. 나라를 바로 세우는 방안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도전 의지를 조심스럽게 내 비쳤다. 유 협의회장은, 다만 “아직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오지 않아 조기 대선이 결정된 바 없다,"라며 그 이상 말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는 2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인천시민공원사진가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공원사진가’는 공원의 주요 풍경과 사계절 변화하는 모습 등을 직접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원 내 문화행사 등 각종 행사에 인천시 명예 사진가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시민이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올해 인천시민공원사진가 회원을 모집했으며, 모집 결과 100여 명이 신청했다. 신청자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 이후 올해 인천시민공원사진가로 활동 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인천시민공원사진가 소개 및 교육 일정, 정기출사 계획 등 2024년 운영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시는 오는 3월 6일부터 신규회원의 활동을 위한 사진촬영 및 편집 등 전문 사진기술을 월 2회 강의하고, 인천의 주요 공원을 정기 출사할 예정이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시민공원사진가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셔서 감사하며, 인천 공원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시민 참여형 공원문화 조성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 표시 기준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밀키트 식품 제조·가공 업소 6곳이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관내 30개 소의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생산업체를 전수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가정에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간편조리세트(밀키트)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식품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속으로 적발된 내용은 ▲원료출납 관계 서류 미작성 및 거짓 작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식품 표시 사항 위반 ▲식품 제조․가공업소 등록 사항 변경 미신고 등이다. A 업체는 간장게장․꽃게탕 등을 제조해 판매하면서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았고, B 업체는 찌개․전골 등을 제조해 판매하면서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거짓 작성하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준수하지 않았다. C, D 업체는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채 제품을 생산했으며, E 업체는 전 생산 품목에 내용량을 기재하지 않은 채 판매했고 F 업체는 영업장 외의 장소에 식품 원재료 등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에 앞장선다. 인천시는 올해 무주골공원 등 11개 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 총 13대를 설치해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시스템'은 ▲앱(풉풉)을 통한 회원가입 ▲반려동물 배변 봉투 지급(주 2회 무료, 3회부터 유료 구매) ▲배변 처리 수거함 이용(횟수 제한 없음) ▲나만의 산책 및 배변 기록 등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공원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반려견에 대한 소유자의 관리의무 책임을 높여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따른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인천을 만들자는 취지다. 시는 공원 내 고질적인 민원이었던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한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2022년 선정돼 앱(풉풉, PUPPOOP) 및 배변 처리 자판기·수거함을 개발했다. 지난해 11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 2개소에 배변 처리 자판기·수거함을 설치, 한 달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11개 공원에 13대로 확대 설치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2월 19일부터 5월 17일까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를 공모한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역세권 개발이나 유휴토지 및 대규모 시설 이전 부지 등의 개발을 활성화하고자 민간과 공공이 협상을 통해 공공성 확보와 합리적 개발안을 도출하는 제도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도시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앞서 시는 2021년 9월 사전협상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옛 롯데백화점 이전 부지(구월동 1455번지)에 대해 사전협상을 완료한 바 있다. 공모 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1조제1항제8호의2 및 제8호의3에 해당하는 부지에서 용도지역 간 변경, 도시계획시설 변경 및 폐지, 건축 제한 완화 등을 위해 토지소유자가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제안하는 사업으로 한다. 사업제안자는 제안대상지의 개발을 전제로 소유권 전체(100%)를 확보해야 하며 토지소유자가 다수인 경우, 토지소유자 전원의 서면동의를 받아야 한다. 제안서는 인천시 홈페이지(인천소식→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고해 해당 군․구(도시계획부서)에 제출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도시계획과 사전협상팀(☎440-44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는 2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인천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감염병 관련 분야의 교수 및 전문가 등 감염병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11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했다. 지난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 계획의 방역사업을 점검하고, 올해 인천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수립을 위한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올해 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계획은 지난 수년간 코로나19 방역 정책의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감염병 위기 대응·대비 고도화 ▲감염병 감시망 구축 및 지역특화 감염병 관리강화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감염병 대응 민관협력 등을 4개 주요 전략을 설정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대비 체계의 고도화 ▲신종·미래 감염병 위기 대응체계 구축 ▲감염병 위기 역량강화 ▲지역특화 감염병 관리 강화 ▲유관기관 협력 및 파트너쉽 구축 등 10개 추진과제와 33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시는 중점 추진사업인 감염병 전문병원의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의 감염병 전문병원 필요성 및 구축 타당성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허식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인천시의회를 상대로 낸 불신임안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첫 심리가 인천지법에서 열렸다. 허 전 의장은 15일 인천지법 제1-2행정부(재판장 소병진) 심리로 열린 인천시의회 의장 불신임안 효력정지 가처분 1차 심문에 출석해 "시의원들 요청에 의해 인쇄물을 배포한 행위로 의장직을 상실시킨 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날 수 없는 위법한 횡포"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쇄물에 역사 왜곡 소지가 있다면 신문사를 상대로 책임을 물어야지 그걸 보라고 강요했다는 이유를 들씌워 불신임하는 건 '표현과 양심의 자유'를 억압하는 퇴행적 행위"라며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에서 자유의 포문을 열었듯 재판부도 인천지방법원에서 자유와 희망의 포문을 열어 달라"라고 호소했다. 허 전 의장 측 변호인은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법령을 위반하거나 정당한 직무를 수행하지 않아야 의장을 불신임할 수 있다"며 "허 전 의장은 의장식 상실 사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적도, 업무를 태만히 한 적도 없다. 품위유지 조항은 불신임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인천시의회 측 변호인은 이날 심문에서 '제출한 준비서면을 참고하라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옹진 섬 주민들을 진료할 신규 병원선 건조가 본격 시작됐다. 인천시는 2월 15일 경상남도 김해시에 경원벤텍(주)에서 신규 건조 병원선의 강재 절단식(Steel Cutt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재 절단식(Steel Cutting)은 선박 건조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다. 현재 인천 병원선인 ‘인천 531호’는 선령이 25년으로 노후화돼 있어, 시는 운항 안정성을 확보하고 진료 여건 개선을 통한 의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126억 원을 투입해 대체 병원선을 새로 만들고 있다. 선박규모는 기존 병원선(108톤)보다 두 배 이상 큰 270톤으로, 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이며, 최대 승선 인원 44명, 최대속력 시속 46㎞다. 현재 병원선은 의료기관이 없는 옹진군의 3개 면, 9개 도서지역*을 운영 중이나, 1999년 건조돼 노후된 것은 물론 의료서비스 제공에도 한계가 있는 상태여서, 시는 병원선의 신규 건조를 결정했다. * 덕적면(백아,문갑,울도,지도,굴업), 자월면(승봉, 대이작, 소이작), 연평면(소연평) 병원선이 새로 건조되면 2025년 3월부터 운항에 들어갈 예정으로, 새 병원선이 투입되면 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