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거래 활성화와 지역의 주거 안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오는 26일부터 안성에 대한 규제 지역을 해제하기로 의결했다. 수도권에서는 안성·평택·동두천·양주·파주 등 5곳이 해제 대상에 포함됐다. 최근 안성시는 주택매매가격지수 변동률 감소, 미분양 주택 증가, 청약경쟁률 미달 등 주택시장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에 안성시는 주택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주택시장 침체를 우려해 국토교통부를 대상으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꾸준히 요청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제조치로 주택대출 및 세제 강화, 전매 제한 등 각종 규제가 완화되며 안성지역의 주택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며 “주거 안정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 주택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678-3022
‘제8회 동두천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지난 17일 동두천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동두천 KOREA 50K 대회는 ㈜제이쎄노가 주최·주관하고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가 후원하였으며, 제6~7회(2020~2021년) 대회는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전국 트레일러닝 선수들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어등산, 해룡산, 칠봉산, 왕방산 등의 임도를 따라 코스별(50㎞, 25㎞, 10㎞)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10개국 28명의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총 800여명(50㎞ 300여 명, 25㎞ 250여 명, 10㎞ 25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전날 내린 비로 대회 코스가 미끄러운 환경이었으나, 대회 관계자의 유기적인 협조 아래 안전하게 대회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로,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전국 트레일러닝 동호인들의 호응도가 예상보다 높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라며 “대회 주관사와 협의를 통해 2023년도에는 더욱 착실하게 대회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회 결과는 아래와 같다. △50㎞ : 남자(1위 장동국, 2위 고민철
동두천시는 최근 생골산책로~칠봉산 등산로 구간 중 일부가 사유재산권 행사로 폐쇄됨에 따라 대진의료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제생병원 입구에 우회 등산로 신설 계획을 수립하고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십 년간 칠봉산 등산로로 사용되어온 해당 등산코스는 생골산책로와 연결되어 쉼터, 운동기구, 먼지털이기 등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지역주민들과 칠봉산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해왔다. 이번 공사는 등산로 폐쇄 후 발길을 돌려야 하는 등산객과 시민들의 닫힌 길목을 열어달라는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자칫 등산로 막힘이 장기화될 상황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제생병원 공사현장 방문 시 병원 관계자에게 시민의 ‘행복권’도 중요하다며 우회 등산로 신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설득하여 이루어진 결과이다. 박형덕 시장은 제생병원 내 공사현장의 접근방지 및 사고예방을 위해 난간을 설치함에 따라 안전하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기존 등산 노선 변경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한 이번 우회 등산로 신설을 계기로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한민국 최장수 뮤직 페스티벌이자 아마추어 락 밴드의 등용문인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4일, 25일 양일에 걸쳐 동두천 소요산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오는 24일 ‘전국 아마추어 락 밴드 경연대회’ 본선 무대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날인 25 락 뮤지션 초청공연인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계획되어 있어 동두천시민은 물론 전국 락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의 첫째 날인 24일에는 사전 예선을 통해 검증된 전국의 쟁쟁한 일반부 20개 팀과 학생부 16개팀의 본선 경연대회와 함께 와우터, 유원지,스프링벅, 미국 드래곤힐 락밴드의 초청 공연과 경연대회 대상팀 앵콜 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25일에는 전날 수상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스프링스, 롤링쿼츠, 크랙샷, 미국뉴올리안스, 최희선밴드(위대한 탄생 리드기타), 스트릿건즈, 로맨틱펀치, UK QUEEN(영국 헌정밴드) 등 국내외 락 뮤지션들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먹거리 부스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 부
안성시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심사에서 국무총리상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안성시는 노사 간 신뢰와 상생에 기반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와 공무원노조는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으며, 특히 단체협약 체결, 상호 신뢰 관계 조성을 위한 노사 화합행사 정례화, 직원 사기진작 프로그램, 코로나19 극복 노사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 건전하고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김 시장은 “안성은 다른 기관에 비해 노조 활동이 초기이지만 행정에서 노조 활동을 적극 지원해 노조 가입률이 높아진 것에 좋은 평가를 받은 듯하다. 공무원이 자부심을 느끼면서 더 열심히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노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은규 공무원노조 안성시지부장은 “안성시 공무원노동조합은 2002년 출범한 이래 직원복지 증진과 노동조건 개선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김보라 시장님이 취임한 최근 2년간 다양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4일 안성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2023년부터 적용될 생활임금을 10,86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대비 5% ↑인상된 금액이며, 정부가 발표한 최저임금 9,620원보다 1,240원이 높다. 이번에 결정된 2023년 생활임금은 2022년 생활임금 10,350원 대비 510원이 인상된 금액이며, 적용 대상자는 공무원 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시 소속 노동자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로, 생활임금 이상을 받거나 공공근로와 같이 일시적으로 채용된 노동자는 제외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생활임금 인상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는 좋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이며, 안성시는 『안성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2023년 안성시 생활임금」 결정 사항을 고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031-678-246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9월 3일, 보산역 문화관광특구에서 "제9회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9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돼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행사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법사랑위원동두천지구협의회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꿈꾸는 청소년, 미래의 나를 접속하다”라는 주제로 진로상담존, 진학상담존, 진로정보존, 직업체험존, 이벤트존, 동아리존, 패션쇼, 동아리 발표 등 다양한 영역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진로상담존"에서는 전문상담사의 직업심리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진로정보존과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과 만나 직업체험을 통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진학상담존"에서는 동두천고등학교, 외식과학고, 한국문화영상고에서 고교입시 안내와 푸드트럭 체험을 제공했고, 경복대학교, 동양대학교, 서정대학교, 신한대학교 등 입학처와 여러 학과의 대입진학 관련 상담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국 멘토링봉사단 소속 대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일대일 멘토단이 전공별 특성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
지난 9월 17일, 캠프보산 야외무대에서는 동두천시민을 위한 한마음 콘서트가 열렸다. 동두천실버팝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예총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실버팝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와 함께 명보라, 이정성, 황애란, 김명식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과 사물놀이, 호른연주, 학춤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졌다. 한편 이날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공연 초반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햇볕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시민들의 발걸음도 점차 늘어나 공연을 찾은 어르신과 시민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었다. 동두천실버팝오케스트라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창립된 단체로 현재 12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동두천의 균형 있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3만여 건, 10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히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과 토지 등을 소유한 납세의무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7월에 주택분 1/2과 건축물분이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는 1세대 1주택의 경우 공정시장가액비율 45% 및 세율 특례가 적용되어, 재산세 과세기준일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돼 있는 가족으로 구성된 1세대가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을 1개만 소유하는 경우 일반 재산세율보다 0.05%P가 낮은 세율이 적용되어 1주택을 보유한 실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다소 줄어들게 됐다.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서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 (www.wetax.go.kr) 혹은 인터넷 지로에서 조회 납부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위택스”앱을 다운받아 납부 가능해 고지서 없이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세무과(☎031-860-2203, 2197)로 문의하면 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16일,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이라는 주제로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위기관리의 중요성’ 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공감하며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 정책건의 및 의견수렴 등을 논의했다. 박형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및 공감대 확산, 지역 여론을 반영한 현장형 정책건의 활성화 및 지역 활동 제고”를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분기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