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심각한 저출생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에서 국경·인종·문화·언어를 초월해 선남·선녀가 영원한 부부의 인연을 맺는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 열렸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브라질,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DR콩고, 태국, 필리핀 등 90개국 5000쌍의 선남선녀가 참여하는 2025 효정 천주축복결혼식을 12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한학자 총재는 축복결혼식에 참여한 신랑신부에게 “오늘 이 자리는 육천년 만에 하나님으로부터 축복받는 기적과 같은 자리”임을 강조하며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기쁨이요. 대대손손 창조주 하늘부모님께 영광과 감사와 책임을 다하는 축복가정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도했다. 가정연합의 축복결혼식은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이라는 평화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1961년 36쌍 축복결혼식부터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주례로 진행됐으며, 문 총재 성화 이후 한학자 총재의 주례로 온라인 쌍방향 생중계로 국제적으로 진행됐다. 2025 효정 천주축복식은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5주년을 기념해 진행됐으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오늘 참 대순진리회의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4월11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대순진리회 중곡도장 서문 앞에서 거행된 ‘종단 대순진리회 본궁 박희규 등극식’(이하 본궁 등극식)에 천지를 진동시키는 울림이 퍼졌다. 이번 본궁 등극식은 ‘감동의 눈물’로 시작돼 ‘감동의 만세’ 소리가 물결치는 역사의 현장이 됐다. ◈ 30여년의 인고 끝, 박희규 의장 건재한 모습으로 존재감 드러내 종단 대순진리회(본궁 박희규, 대표 박종구, 약칭 대진) 주최, 대순진리회정화혁신범민족본부(대표 박종구, 약칭 대진민본) 주관으로 펼쳐진 본궁 등극식은 지난 30여년간 내부 분란이 점철된 민족종단 대순진리회의 파행에 종지부를 찍고,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의 종통 승계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대진민본에 따르면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은 대순진리회의 교주였던 고 우당 박한경 도전 재세 시 최대 규모의 도인을 확보한 천안방면의 대표선감(수임선감)이라는 위상을 토대로 (재)대순진리회 초대 및 2대 이사장, 학교법인 대진대학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며 명실상부 종단 2인자로 역할했다. 특히 박한경 도전은 지난 1992년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에게 자신의 후계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이 4월 10일 서울 중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창립 3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산업의 도전과 성장의 역사를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회사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공연단 ‘국민엔젤스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우리 회사가 포용과 상생으로 나아가는 메시지를 전하고,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안기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함흥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직 유연성과 핵심 인재 육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 대응하며,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원팀’으로 도약하자”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이하 ‘한전산업’, 사장 함흥규)은 4월 9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이하 ‘밥퍼’)를 다시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한전산업 임직원을 비롯해 한국유엔봉사단, 서울평화통일로타리클럽 관계자 등 총 24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한전산업에서는 함흥규 사장을 포함한 본사 임직원 9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밥퍼 측과 함께 4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정성을 나눴다. 식사 제공 이후에도 현장을 정리하고 설거지까지 도맡아 마무리하며,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진심 어린 손길을 전했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나눔은 기업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산업은 2017년부터 밥퍼나눔운동본부와의 인연을 이어오며 기부와 급식 봉사를 병행해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일,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에서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차 연계 기관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병·의원, 아동복지관, Wee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학생 지원을 위한 기관과 연계 학교 배정, 심층 검사와 상담의 효율적인 진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1차 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들에게는 심층 검사와 상담이 제공되며, 11월까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상담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병·의원 연계 기관을 추가로 선정하고 학생 마음바우처 지원 예산을 증액하는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정신건강은 학습과 학교생활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하나님을 중심한 세계평화와 신통일한국을 창건하기 위해 30일 천원궁 천승대교회에서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 승리를 위한 서울북부교구 순회예배’를 서울북부권 목회자 및 청년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학자 총재의 손자인 문신출·문신흥 선교사가 미국, 유럽 등지에서 직접 경험한 선교활동 간증을 통해 하늘부모님이 경륜하시는 인류구원과 평화활동을 한국 목회자들과 청년신도들에게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유럽에서 선교활동을 한 문신출 선교사는 “‘우리에게 실패는 없다. 중단없는 전진만 있을 뿐’이라는 참어머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선교활동을 출발했다”며 “힘든 고비 때마다 참부모님을 비롯해 섭리사 중심인물의 노정을 통해 답을 얻으려 했고 결국 새신자를 세우는 결실도 얻었다”고 밝혔다. 문신흥 선교사는 미국 선교활동을 전하며 “하늘부모님의 꿈과 섭리의 완성은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심정으로 하늘부모님을 모시는 환경권을 넓히기 위해 활동했다”며 “전도 등 5가지 핵심목표를 세워 활동을 했으며, 성령이 충만하며 진심이 전해지는 행복한 교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지난 29일,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경기도 및 가평 지역주민 등 1만5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 기념 가평 효정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연합과 세계평화연합(UPF), HJ천주천보수련원이 공동으로 천원궁박물관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단순히 종교의 성지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평화와 화합의 중심지로서의 가평을 알리고, UN 제5사무국 가평 유치와 ‘가평 평화의 날’ 제정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 문화공연으로는 한국 전통 판소리와 사물놀이가 펼쳐졌으며, ‘천원궁의 비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천심무, 고천기원문,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 효정보고, 문화공연, 주제강연 등이 다채롭게 이어졌으며 산불 피해자를 위한 묵념의 시간도 가졌다. 가평 평화 세레머니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가 천원궁박물관 그랜드 오프닝과 가평군 발전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한학자 총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어 2만 1천명의 결의문이 담긴 ‘가평 평화의 날 제정 결의서’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어진 특별문화공연에서는 태국 전통무용, 초대가수 공연, 리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밀양시가 29일 사명대사 춘계 제향, 예림서원 춘계향사가 표충사와 예림서원에서 각각 개최됐다. 대한불교조계종 표충사(주지 진각) 주관으로 단장면 표충사 경내 표충사당(表忠祠堂)에서 거행된 사명대사 춘계 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이끌고 국난 극복에 앞장선 서산대사, 사명대사, 기허대사의 숭고한 충혼을 기리기 위해 1744년(영조 20) 왕명으로 시작된 국가 제향이다. 특히 불교와 유교가 함께하는 합동 제향으로 종교적·역사적 의미가 깊다. 이날 법석에는 표충사 주지 진각 스님을 비롯해 명장대 효림 스님, 선방 덕문 스님 등 산내 스님들과 지역 스님들, 곽근석 밀양 부시장, 허홍 밀양시의장,엄민현 밀양소방서장,파인원미디어 류호식 대표, 정분남 부산불교연합회장, 등 각계 인사와 지역 불자 및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종사영반, 헌다와 헌화 등 불교 의례가 엄숙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교제향은 성균관유도회 밀양지부 박대병 지부장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초헌관에 곽근석 밀양 부시장, 아헌관에 엄민현 밀양소방서장, 종헌관에 성균관유도회 손양현 옹(翁)이 제관을 맡았다. 사명대사 제향 제관을 맡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지난 30여년간 내부 분란으로 파행을 거듭해 온 민족종단 대순진리회가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 중심으로 정상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정상화의 추진주체는 대순진리회정화혁신범민족본부(대표 박종구, 대진민본)와 종단 대순진리회(본궁 박희규, 대표 박종구)의 쌍끌이 체제. 대진민본은 박희규 대순진리회 중앙종의회 의장이 지난 2005년 내부 분란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종단 정상화를 위한 1차 사법해결 작업 당시부터 본인을 대신할 역할자로 지명했던 박종구 직무대리가 대표로, 30여개 민족단체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23년 7월 공식 발족한 민족진영 결사체다. 출범한 해 10월 17일을 기해 ‘대순진리회 대화합과 재도약을 향한 5대 선언문’을 발표, “대순진리회 창시자인 고 박한경 도전의 뜻에 기반한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의 종통 후계 체제 공식 구축이 30년 넘게 분란 사태에 휩싸여 사분오열된 민족종단 대순진리회의 대화합과 재도약을 향한 첫 걸음임을 확인한다”고 천명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종단 대순진리회는 박희규 의장을 ‘본궁(本宮)’이라는 지위의 최고 지도자로, 본궁의 직무를 대리하는 역할의 박종구 대진민본 대표를 ‘대표’로 해, 지난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제69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회의에 참가했다. IWPG는 세 가지 주요 이벤트를 개최해 여성평화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프리카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성평등 정의 실현 및 평화 구축에 앞장섰다. IWPG는 10일 아프리카연합(AU)과 공동으로 뉴욕 아프리카연합 유엔 위원회에서 ‘아프리카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배상, 젠더 정의, 평화 촉진: 2025년 이후의 의제’라는 주제로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은 나의 의제 캠페인(GIMAC) 네트워크, 아프리카연합 여성젠더청소년국(AUC WGYD), 아프리카연합 국제 소녀 및 여성교육센터(AU CIEFFA), 유엔여성(UN Women)과 함께 공동 주최했다. 이 행사는 베이징 선언 및 행동 강령(BPfA) 30주년과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 채택 2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다. 시몬 양키 우아타라 AU CIEFFA 대표, 전나형 IWPG 사무총장, 멜리사 루빔보 쿱보르노 GIMAC 청년 네트워크 대표, 코쿰바 폴 벤 아프리카여성연대 대표 및 젠더는 우리의 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