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영흥면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영흥면 늘푸른센터 앞 광장에서 영흥도산 농수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 열리는 영흥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는 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포도와 단호박, 잡곡류 등 제철 농산물과 청정해역에서 잡아 올린 바지락, 꽃게 등 신선한 수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염색체험과 포도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영흥도산 재료로 만든 먹거리 장터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영흥도산 농수특산물을 현지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접적인 거래를 통해 생산자 입장에선 유통 절차를 줄여 판매함으로 수익을 올리고 소비자는 직접 눈으로 보고 최고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영흥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주민 및 소비자들에게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지역 농수특산물을 도시민과 직거래함으로서 영흥도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어민 소득증대와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먹을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중구는 지난 3일 중구 월디관 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및 전보 등 인사발령에 따른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이번 인사발령을 단행하면서 신규임용자 28명, 전보 및 복직자 107명 등 총 135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신규임용은 ▲ 일반행정직 13명 ▲ 세무직 1명 ▲ 사회복지직 2명 ▲ 수산직 1명 ▲ 보건직 3명 ▲ 간호직 3명 ▲ 환경직 1명 ▲ 시설직 4명 등 다양한 직렬를 채용해서 복잡하고 다양한 민생행정 수요에 대응하도록 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홍인성 중구청장은 새로이 중구 공무원으로 임용된 신규임용자 총 28명에게 합격 축하와 함께 새로운 중구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면서 "뜻깊고 영광스러운 인천 중구 공무원의 첫 발걸음이니 만큼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 자신의 발전은 물론 중구발전을 위해 맡겨진 업무에 충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홍인성 구청장은 하반기 들어 100여명이 넘는 전보 및 복직자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하면서 "근래 재난 대비 비상근무를 충실히 수행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우리 공직자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면 주민들이 더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일 '삶의 힘이 자라는 학생평가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인천학산초등학교에서 초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과정 중심 평가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의 과정 중심 평가 이해 제고와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평가 개선을 주제로 조직된 평가 학습공동체와 평가 지원단 회원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전문가를 초청해서 과정 중심 평가의 철학과 관점을 공유하고, 과정 중심 평가의 현장 안착을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 참가자들은 서부교육청 김영옥 장학사와 인천 학생평가의 변화와 평가 원리를 교육과정 설계와 연계해서 함께 살펴본 후, 본인의 학교 평가 계획을 실제 분석해 보았다. 2부에서는 '과정중심평가란 무엇인가'의 저자 둔대초교 정창규 교사의 과정 중심 평가의 이해와 실제에 대한 강의가 있은 후, 평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과정 중심 평가를 지원하기 위해서 학교급별로 현장 중심의 학생평가 운영사례집을 발간·보급하고, 2019년에는 과정 중심 평가 모델 개발 연구 등 교육과정-
[인천] 옹진군은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해상교통 정책 공적기능 강화를 통한 전략적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산·학·연 관계자, 유관기관 및 해양전문가, 공무원, 선사,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군 무안군 신안군)이 주최하고, 옹진군과 신안군이 주관해서 여객선 준공영제를 위한 해상교통의 체계 및 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계획하고 있다. 토론회는 제1주제 '연안여객선의 공적운영체계 기능 강화 방안(인천연구원 한종학)' 그리고 제2주제 '내항 여객운송사업 대중교통화 방안(한국해양수산 개발원 김태일)'이라는 주제 발표 후, 원광대 류권홍 교수를 좌장으로 인천대·목포해양대 및 해양수산부·한국해운조합·인천해양도서연구소에서 토론 패널로 참여해서 여객운항의 공적운영체계 기능 강화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군민들의 해상교통권을 확보하기 위한 여객선 준공영제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도서 접근성 향상 및 해상 교통 안정화를 열어가기 위해 준비된 뜻깊은 논의 자리가 될 것이며, 주민 및 관련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
[인천] 인천중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인천 중·동구약사회와 '자살예방사업' 관련 상호 협력 사항 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자살예방사업은 현 정부의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2022년까지 자살 사망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취약 계층을 1차적으로 대면하는 약국을 활용해서 효율적인 고위험군 발굴 사업을 진행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정신건강·자살예방 교육, 고위험군 의뢰 및 연계 등이며, 1차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인 '게이트키퍼 양성교육(보고 듣고 말하기)'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게이트키퍼'란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인지해서 전문가에게 연계하도록 훈련받은 사람을 말한다. 센터 관계자는 "자살의 위험 신호 및 전문 기관 의뢰 하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자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 교권보호 및 교원치유지원센터는 9월 1일 남동소래아트홀(인천 남동구 소재)에서 인천 관내 유·초·중·고 교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문화가 있는 교원 힐링데이 '난타' 공연을 개최했다. 2학기를 맞아 교원들에게 문화 힐링 시간을 제공해서 문화적 감수성을 신장시키고 새로운 교육에너지를 강화하고자 문화공연을 마련됐다. 공연프로그램은 한국의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비언어극인 '난타'로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공연팀이 공연했다. 이번 공연 '난타'는 역동적인 리듬과 환상의 퍼포먼스로 교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문화공연을 관람한 교사는 "역동적이고 리드미컬한 춤과 가락에 저절로 흥이 났으며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이다. 이 에너지를 가지고 2학기 교육활동을 아이들과 함께 힘차게 시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문화가 있는 힐링시간을 통해서 재충전하고 그 에너지가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삶이 힘이 자라는 인천교육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오는 9월 3일 자월한마음봉사단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옹진군 7개면 및 장봉도를 포함한 자원봉사센터 8개 지소 수혜자 519명을 대상으로 '2018 하반기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상반기 사업에 이어 하반기에도 옹진군 7개면 8개 지역 16개 단체에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자원봉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지역사회 공동체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은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수혜세대를 직접 방문·전달해서 어려운 이웃의 영양 공급원의 역할은 물론 정서지원 및 안부 확인 등을 담당함으로써 우리지역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018년 하반기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 중구는 지난 30일 본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 설립지원 설명회를 개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사협)다원세상 금지현 대리가 강사로 초빙되어 마을기업의 개념 및 지정 절차와 지정 후 재정 지원 내용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 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올해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新유형 마을기업 등 새로운 지역공동체 이슈에 대응하고 창의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마을기업의 수요가 높아진 만큼 중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마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마을기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경제정책과 지역공동체팀 또는 마을기업 지원기관 (사협)다원세상에 문의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서 지역주민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이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 한잔 어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2018년 책의 해 독서의 달을 맞아 부평도서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는 9월 한달간 1인당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고, 열우물전시실에서는 '맑은 하늘, 이제 그만' 원회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또한 9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역사를 주제로 '올빼미 야간 인문학 특강'이 진행되며, 9월 15일 오후 2시에는 류승연 작가와 인디밴드 민트그린이 함께 하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음악이 있는 작가와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9월 29일 진행되는 '달빛 책 축제' 행사에서는 오후 2시에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일본사' 신상목 저자 초청 '일본의 근대화와 에도시대' 특강을 운영한다. 오후 4시부터 지역 작은도서관들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저녁 7시에는 어쿠스틱듀오 '오추프로젝트'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독서의 달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옹진군 보건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학생들을 흡연 피해로부터 사전 예방하고자 지난 29일 덕적면을 시작으로 오는 10월에는 연평면, 11월은 영흥면 등 관내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음주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전했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청소년의 흡연예방과 올바른 건강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보건소 내 금연상담사 및 전문교육 강사를 초빙해 담배의 유해성분과 흡연 및 음주로 인한 피해, 중독 대처요령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음주와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캠페인을 운영해서 일산화탄소 측정, 음주가상고글 체험, 알코올 패치를 이용한 분해능력 체크 등 체험관을 운영하고,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효과,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안내했다. 뿐만 아니라, 흡연학생의 등록을 유도 해서 금연실천을 지지하고자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서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고자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흡연의 심각성을 어릴 때부터 심어주기 위해 금연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흡연문제에 관심을 갖고 금연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